[오늘의 상하한가] 씨그널엔터, 경영진이 최대주주로 등극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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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6일 주식시장에서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등 1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하한가 종목에는 페이퍼코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씨그널엔터(29.96%)는 최대주주 변경 공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엘153인베스트먼트는 7억원의 전환사채(CB)를 행사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소유 지분율은 1.58%(154만주)다.

이날 씨그널엔터는 경영진이 최대주주로 나서 경영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153인베스트먼트는 씨그널엔터의 주요 경영진들이 설립한 투자 법인이다. 씨그널엔터의 드라마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민현일 이사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페이퍼코리아(-29.98%)는 무상감자와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페이퍼코리아는 전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569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으로 2200만주의 유상증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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