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갑을메탈, 무상감자·유상증자 결정에…‘下’

[정민정 기자] 18일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에 갑을메탈이 이름을 올렸다. 태영건설 우선주 등 1개 종목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갑을메탈.jpg



갑을메탈(-29.69%)은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갑을메탈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5대 1 무상감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4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고 전했다.



태영건설 우선주.jpg



태영건설 우선주는 전일대비 29.95% 오른 8590원을 기록했다. 윤세영 태영건설 회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서울대 동문이다. 윤 회장과 반 총장 간의 친분이 알려지면서 태영건설 우선주가 반 총장의 대선행보 수혜주로 거론됐다.

한편, 이날 정치권에서는 반기문 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손을 잡는 ‘반-안 연대론’이 화제를 모았다. 언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월 2주차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반기문 총장이 지지율 24% 를 기록해 11주 연속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