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15일 주식시장에서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진 테마주가 급등했다.

이날 지진 테마주로 꼽히는 삼영엠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49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리아에스이(+29.91%), 대창스틸(+26.49%), 포메탈(+14.71%), 파라텍(+14.20%), 유니슨(+5.38%) 등도 동반 상승했다.

기상청은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다.

이정희 기자 mango@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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