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버추얼텍, 반기문 대북송전 정책주로 부각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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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21일 주식시장에서는 광명전기, 태영건설우, 대원전선우, 아이이, 삼영엠텍, 대창스틸, 피앤씨테크, 버추얼텍, 코리아에스이, 대동스틸 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중순 귀국한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대북 송전 정책주는 반 총장이 북한 전기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대북 송전을 제안한 바 있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버추얼텍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33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버추얼텍 계열사 나투라금속은 전선제조 및 비철금속가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에 위치하고 있다. 이밖에 광명전기(+29.86%), 대원전선우(+29.81%), 태영건설우(+29.82%) 등 전력설비업체들의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진 테마주도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이날 기상청은 경북 경주에서 3.5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내진설계 구조재를 생산하는 삼영엠텍(+30.00%), 내진형 이중바닥재 기술을 보유한 대창스틸(+29.94%), 사면보강 전문업체로 내진설계를 맡은 코리아에스이(+29.9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아이이(+29.52%), 피앤씨테크(+29.65%), 코리아에스이(+29.95%), 대동스틸(+30.00%) 등도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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