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상승’…2360안착

[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237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전일대비 6.39(0.27%)포인트 오른 2365.47에 종료됐다. 외국인 홀로 182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1340억원 순매수했다.

의약품(2.67%), 기계(2.01%), 철강금속(1.07%)이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0.12%), 유통업(-0.12%), 통신업(-0.23%) 등이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들은 SK하이닉스(1.22%), 삼성전자우(0.20%), 현대차(0.74%)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40%), LG화학(-0.51%) 등이 내렸다. 일진다이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3.53(0.54%)포인트 오른 660.06로 종료됐다. 외국인이 764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5억원, 39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도체(2.12%), 오락·문화(1.54%), IT H/W(1.5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1.20%), 비금속(-1.17%), 디지털콘텐츠(-0.93%)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0.61%), 셀트리온헬스케어(2.80%), 메디톡스(0.14%) 등이 오른 반면 바이로메드(-7.63%), 코미팜(-3.31%), 포스코켐텍(-2.62%)이 떨어졌다. 유니크와 EG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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