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코스닥은 장중 8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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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장중 800포인트를 10년 만에 돌파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장 막판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일대비 7.18(0.28%)포인트 오른 2544.33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177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60억원, 109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31%), 보험(1.47%), 통신업(1.2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1.36%), 증권(-0.50%), 의약품(-0.44%)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47%), 삼성전자우(0.63%), 현대차(1.27%) 등 시총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청호컴넷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4.06(-0.51%)포인트 하락한 792.74로 종료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69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624억원 순매도했다.

기타 제조(2.41%), 통신장비(2.32%), 비금속(2.28%) 등이 오른 반면 기타서비스(-5.89%), 기타서비스(-3.97%), 유통(-2.83%)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2.50%), 셀트리온헬스케어(-4.76%), 신라젠(-13.92%), 티슈진(-6.79%) 등 시총상위종목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이매진아시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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