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IVIG 신약가치 부각에..목표가↑[NH투자證]

[배요한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녹십자에 대해 실적호조 및 IVIG 신약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올렸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동제약 지분 27.5%를 매각한 후 매각 차익 624억원을 관계기업처분손익으로 인식함에 따라 2·4분기 및 3·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한국 최초 바이오의약품 미국 FDA 허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대상 수두백신 입찰에 참여하는 등 올해부터 내년까지 7500만달러 규모의 입찰 물량을 전량 수주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백신 수출 이연 효과에 따라 2·4분기 매출액은 26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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