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상해지사 설립…中 네트워크 축으로 키우겠다”

[김진욱 기자] 여행전문기업 모두투어(사장 한옥민)가 상해지사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지난 11일 한옥민 사장과 한국관광공사 한화준 지사장, 민항국 여유국 장충량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해지사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 일곱 번째 해외 지사, 중국 내에서는 북경과 장가계에 이어 세 번째 지사다.


모두투어는 상해지사를 통해 현지 호텔을 안정적으로 확보, 성수기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해 수익을 극대화겠다는 구상. 또한 상해 지역 홍보는 물론 상해 유관업체와 협업해 상해 여행상품의 신선한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상해지사 설립으로 중국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북경, 장가계지사와 함께 상해지사를 중국 사업의 축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로 성장시켜 글로벌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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