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신작 출시 기대감·규제 완화 수혜 ‘매수’[유진투자證]

[이승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29일 “연초 가장 큰 모멘텀은 블록버스터 MMORPG ‘블레스’의 출시”라며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고 흥행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게임사를 불문하고 과거 MMORPG 신작 출시 전의 주가 흐름은 출시 시기에 맞추어 기대감을 선반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현 주가수준 또한 52주 저점을 기록하고 있어서 블레스 출시 시기에 맞춘 주가의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 2월에 있을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는 또 다른 모멘텀”이라며 “월 결제금액 한도 상향과 소액방에서의 상대 지정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유의미한 수준의 가입자당 평균 수익 상승(ARPU)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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