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노조, 투쟁 본격화하나 [연합뉴스]
CJ제일제당 노조가 노조 활동 보장과 임금 및 퇴직금, 노동시간과 휴일, 휴가 등에 관련된 회사 측과 교섭이 어긋나면서 투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CJ제일제당 노동조합은 10일 공지문에서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섭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이전까지 보류했던 대응 및 활동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1953년 설립된 뒤 70년 가까이 노조가 없었는데 올해 3월 노조가 결성됐다. CJ제일제당 노조는 조합원 1000여명 규모라고 소개하고 있다.
뷰노 "흉부 엑스레이 판독 AI 솔루션, 태국서 판매허가 획득" [주요뉴스]
뷰노는 인공지능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태국에서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환자의 흉부를 찍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이상소견을 찾아내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의료진에게 이상 소견과 병변의 위치 등을 알리면서 폐질환 진단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복현 금감원장 첫 외부 공개일정은 "루나 사태 후속 간담회" [한국경제]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첫 외부 공개일정으로 '루나 사태 후속 간담회'를 선택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상자산 시장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를 주제로 열리는 제2차 당정 간담회에 참석한다. 그는 7일 내부 취임식에서 "빅테크와 가상자산 등은 이미 일상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8일 기자 질의응답에서도 금감원의 인력 부족 문제를 질문받자 "가상자산 관리감독 이슈가 있다"며 "꼭 필요한 부분은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를 놓고 금감원이 암호화폐 관련 규제 정비 등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주한영국대사 면담, ESG 협력 논의 [주요뉴스]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9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 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손 회장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성과에 더해 영국에서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처럼 친환경 금융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향후 우리금융그룹과 주한영국대사관은 친환경 금융 투자와 ESG경영 강화 등을 통한 글로벌 협력 활동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스테이블코인 1위 테더, '테라 여파'로 입지 좁아져 [연합뉴스]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의 여파로 스테이블 코인 중 시가총액 1위인 테더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 보도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테더 가격은 테라 사태의 여파로 지난달 12일 기준가 1달러를 일시적으로 밑돌았는데 그때 이후 현재까지 100억달러(약 12조6000억원)가 빠져나갔다. 테더는 지금도 시가총액 720억달러(약 91조원)로 스테이블 코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USD코인(USDC)과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Z4 시리즈, 8월 26일 출시 전망 [매일경제]
해외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자)인 존 프로서가 9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Z4 시리즈가 8월 26일 출시된다고 주장했다. 존 프로서는 주요 IT기업에 소식통을 두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IT 기기의 출시일과 스펙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이름을 알렸다. 존 프로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10일 갤럭시Z폴드4와 플립4를 첫 공개한 뒤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해 같은 달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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