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美 LA 파머스 마켓점' 오픈
[딜사이트 유범종, 박성민, 이수빈, 김지우 기자] bhc치킨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bhc치킨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LA) 사우스 페어팩스 애비뉴에 북미 1호점인 'LA 파머스 마켓점'을 공식 오픈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LA 파머스 마켓점은 미국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아닌 bhc치킨이 직접 운영해 향후 미국 소비자 입맛 공략과 미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적극 활용된다. 실제 bhc치킨은 이번 북미 1호점 공식 오픈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싱가포르에 bhc치킨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기존 말레이시아 매장을 포함해 동남아시장 개척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농심,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 출시
농심이 파스타 신제품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를 출시한다.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는 지난해 10월 농심이 선보인 파스타 브랜드 '파스타랑'의 세 번째 제품이다. 간편한 조리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파스타랑은 3개월간 120만봉이 판매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농심은 시장의 호응에 힘입어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프론티어 랩스 3기' 모집
CJ제일제당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 3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론티어 랩스는 CJ제일제당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식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자 2021년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3기 모집분야는 ▲테이스트&웰니스(K-푸드 글로벌 진출, 건강함 지향 식품∙기술∙브랜드) ▲푸드테크(스마트팜, 스마트 패키징, AI∙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속가능성(대체 식품, 푸드 업∙리사이클링) 3개 분야다.
◆LG생활건강, 국내 뷰티업계 최초 'MWC 2023' 참가
LG생활건강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산업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한다. 국내 뷰티업계에서 MWC에 참가하는 건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 현지시각으로 이달 27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 2023에서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뷰티테크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선보인다. 모바일앱 기반으로 뷰티테크를 구현한 IMPRINTU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하게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무엇보다 한 손에 쥘 만큼 작은 크기(95x61x78㎜)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 고객이 IMPRINTU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최대 600dpi의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패션매장 새단장 오픈
신라면세점이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패션매장을 재오픈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포공항점은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한지 2년여만에 주류·담배매장을 재오픈했으며 이번에 패션·잡화매장을 새단장 오픈하며 신라면세점 김포공항 전체 매장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면서 패션브랜드 '시로카라'가 새로 입점하고 '만다리나덕' 매장을 확장해 골프·레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모어스', '세노비스' 등 인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도 대거 입점할 예정이다.
◆11번가, 'Google 브랜드관' 오픈
11번가가 구글(Google)과 협력해 국내에 정식 출시한 구글의 다양한 기기들을 판매하는 'Google 제품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구글의 ▲네스트(AI 스피커) ▲핏빗(스마트워치) ▲크롬캐스트(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 등 주요 유형 및 무형 제품을 한 곳에 모아 시즌별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글 안드로이드와 크롬 OS(운영체계)가 탑재된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 워치, ASUS 크롬북 등 탄탄한 제품 라인업도 구축했다. 11번가는 'Google 제품 브랜드관'을 통해 고객들이 OS가 통합된 다양한 구글 제품들간 연동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글 디바이스 팁을 소개하고 제품간 묶음할인을 11번가의 차별화된 구매 혜택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 '블루리본백스' 국내 첫 출시
인터파크와 트리플이 수하물 추적과 분실 보상서비스인 '블루리본백스(BRB)'를 선보인다. 블루리본백스는 모든 항공편에서 지연된 위탁 수하물을 항공사보다 신속하게 추적해 반환해주는 글로벌 서비스다. 전세계 항공사의 수하물 추적 시스템을 연결해 가장 빠르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항공사 관리인력이 축소돼 수하물 이송 지연 및 분실이 증가하는 데 따른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블루리본백스와 전격 제휴했다. 1인당 9000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수하물을 최대 2개까지 보상해 준다. 분실 수하물의 상태가 변경될 때마다 이메일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착륙 후 96시간(4일) 이내에 찾지 못하면 수하물 1개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마켓컬리, '그릭요거트 맛집' 기획전 개최
컬리가 그릭요거트와 각종 토핑 등 13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그릭요거트 맛집'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등의 함량이 높아 세계 5대 슈퍼푸드로 손꼽히고 있다. 마켓컬리는 꾸덕한 식감으로 판매량이 높은 '그릭데이'와 '요즘(YOZM)', '룩트' 등의 그릭요거트를 준비했다. 색다른 그릭요거트를 찾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맛이 첨가된 제품들도 마련했다. '디어파인' 블루베리 요거트는 1A 등급 원유로 만든 요거트에 블루베리 퓌레를 섞어 크래커 등과 함께하기 좋다. 컬리온리인 '요즘' 요구르트맛 그릭요거트는 꾸덕한 질감에 요구르트 풍미를 더해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컬리는 트렌디하게 요거트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용품도 선보인다. '크로우캐년', '니코트', '시리츠' 등 요거트 볼과 커트러리를 통해 비주얼을 챙길 수 있다. 마켓컬리는 오는 23일까지 니코트 굿모닝 글라스 요거트 볼과 스푼제품을 20% 한정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GS25, 업계 최대 상품 트렌드 쇼 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19일 서울 aT센터(19일~22일)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26일~27일)에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편의점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국 1만6000여 가맹점의 경영주 및 조력자와 많은 국내외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소비 트렌드와 GS25의 상품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협력업체는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 행사는 올해로 24회차를 맞이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기존 전시장 형태의 21번째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큐텐, 소상공인 해외 진출 공로로 중기부장관 표창
팬아시아 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이 국내 소상공인 해외진출 사업의 핵심파트너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큐텐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활성화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하 중기부) 표창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큐텐은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한 '2022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의 참여 성과를 치하하는 의미다. 큐텐은 지난해 사업 참여로 국내 50개 소상공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며 약 8만5000건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식품과 유아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큐텐 싱가포르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는데 기여하며 사업목표 매출의 약 6배를 초과 달성했다. 큐텐은 올해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 에잇세컨즈, 프리미엄 캐주얼라인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표현의 개방성과 취향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젠지(GenZ) 세대를 위한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 '유니스(UNI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스는 '하나의, 연결된'이라는 유니섹스(Unisex)의 뜻이며 유니버시티와 유니폼 등의 사전적 의미를 더해 명명됐다. 특히 에잇세컨즈는 취향의 파편화 현상을 고려해 주력 아이템과 시즌 아이템을 토대로 그래픽 스토리를 담아 젠더리스 감성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박동일 에잇세컨즈 여성복 팀장은 "젠지 세대는 성별을 초월해 다양한 취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받아드리는 문화적 특성이 존재한다"며 "고객 선호의 파편화 현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젠더리스 실루엣과 프리미엄 감성을 담은 신규 캐주얼 라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식물성요거트' 리뉴얼 출시
풀무원다논의 장 전문 특화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식물성요거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컵 오트&흑미와 컵 블루베리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액티비아의 떠먹는 식물성요거트는 맛과 식감이 한층 더 향상됐다. 오트요거트 베이스에 아몬드를 더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강화했다. 여기에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로 꼽히는 칼슘이 컵당 95mg 함유해 영양학적 측면에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식물성제품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또 다른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오트와 아몬드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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