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내주 비공개 이임식 外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4일 18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내주 비공개 이임식[이데일리]

최정우 회장은 오는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진행한다. 최 회장은 앞으로 포스코 자문역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 2018년 7월 27일 포스코그룹 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통상적으로 포스코 회장은 3월 주총 이후 선임되나 최 회장은 2018년 4월 권오준 전 회장이 갑자기 물러나면서 같은 해 7월 회장직에 올랐다. 이후 최 회장은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올해 3월로 예정된 임기를 최종 완주했다.


조합 내 갈등으로 멈췄던 '대조1구역' 공사 재개한다[머니투데이]

현대건설은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에 대조1구역 공사를 재착공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공사중단 기간이 늘어날수록 현대건설과 조합의 비용도 불어나는 만큼 서울시와 은평구청도 공사재개를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조1구역은 지난해 상반기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분양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조합장 부정선거 의혹 등으로 인한 직무 정지로 분양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은 1년치 공사분 1800억원도 받지 못해 지난 1월 1일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조합은 하루 빨리 새 집행부를 꾸리기 위해 지난달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감사, 상근이사, 이사 등을 해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부와 대화 하루만에…밀가루값 내린다[서울경제]

식품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3' 제분 업체인 CJ제일제당 등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중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밀가루 가격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업체들과 밀가루 가격 조정에 관해 협의를 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 구체적인 방안이 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기업들이 국제 원료 가격 하락분을 상품 판매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삼성생명·아난티 '부정거래 의혹'[서울경제]

삼성생명·아난티 사이 '부동산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 모 씨를 소환 조사한다. 이 씨는 양측 거래 당시 삼성생명 부동산사업 부장으로 사건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검찰이 최근 이만규 아난티 대표 등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연이어 불러 조사한 바 있어 수사가 막바지 이르렀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용후 배터리' 해상 운송 길 열린다…정부 첫 연구용역 착수[이데일리]

 해양수산부는 '사용후 배터리 해상 운송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용역'을 이달 7일 발주했다. 사업 수행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이 맡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추진됐다. 정부는 핵심 광물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사용후 배터리 관련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내·외 해상 운송 규정이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주들의 두려움과 불안감이 커 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사용후 배터리를 좀 더 안전하게 운송할 방법을 연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쌀 증류 원액 담은 '진로 골드' 출시[뉴스1]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진로 골드를 이달 출시한다. 기존 제로슈거 소주에 첨가물 형태로 쌀 100% 증류 원액이 들어갔다. 패키징은 진로이즈백 제로슈거와 비슷한 형태지만, 뚜껑과 라벨 일부가 핑크골드 색으로 강조했다. 증류주 원액이 첨가됐지만 알코올 도수는 진로 제로슈거보다 0.5도 낮은 15.5도다. 출고가는 진로와 동일하다.


SG, 우크라이나 도로복구에 10년간 4조원 규모 아스콘 공급[매일경제]

2년 여에 걸친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전역의 도로 복구에 한국의 중견기업이 만든 친환경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이 깔린다. 전쟁 종식에 대비해 당장 긴급 복구 수요가 커진 도로망 구축에 나선 우크라이나 정부가 한국 1위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와 손을 잡았다. SG는 이달 초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최대 철강회사인 메트인베스트(Metinvest)그룹과 향후 10년간 총 4200만t 규모 철강 슬래그를 무상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이를 아스콘 매출로 환산하면 총 4조원 규모로, 경부고속도로를 7차례에 걸쳐 포장할 수 있는 규모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382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