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SK바이오팜, 美 POA 미팅 개최 外

◆SK바이오팜, 美 POA 미팅 개최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최홍기 기자]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2023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하고 있고 이번이 4번째이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일즈 네트워크를 영위하는 회사의 경우 대부분 진행하는 행사로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직원 약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에서 이동훈 사장은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논의할 계획이다.


◆삼바로직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품질 전문가 영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사의 게일 워드(Gail Ward)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내달 1일 부임 예정인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38년간 품질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정통 품질관리 전문가다. 워드 부사장은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에서 QA 직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 다이오신스를 거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셀트리온에서 근무했으며, 이중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품질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6년부터는 환자의 세포를 활용해 만성 신장질환 치료법을 연구하는 바이오테크인 프로키드니에서 품질관리를 총괄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품질운영센터 산하 글로벌 규제기관 인허가 책임자로 이소정 상무(팀장)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유한양행, GSK 등을 거치며 규제기관 인허가 관련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온 전문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워드 부사장과 이 상무가 보유한 풍부한 품질관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전체기업협의회, 신임 회장에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 선출



한국바이오협회 산하의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차기 회장으로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에 선출된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0일까지 2년간이며, 부회장은 메디젠 휴먼케어 신동직 대표가, 운영위원에는 테라젠바이오,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어큐진이 선출됐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 인허가 관련 연구와 규제 대응, 정책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출범한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들의 공식 협의체로 현재 28개사가 가입해 있다. 그동안 생명윤리법 개정, DTC 정식인증제 규제의 도입 등 국내 유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대정부 활동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추진해왔다.


◆듀셀바이오, '혈소판 대량생산 공정기술 고도화' 과제 선정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023년도 제1차 세포기반 인공혈액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공혈액 제조공정 플랫폼 구축_세포기반 인공혈액(혈소판) 대량생산 공정 기술 고도화' 신규 과제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약5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국가 재난 대비 혈액 수급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장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HLB제약, 일본 제약사로부터 '씨트렐린' 원료 독점공급



HLB제약은 씨트렐린구강붕해정의 주성분 원료인 탈티렐린의 제조사 '오사카 합성 화학 연구소'와 탈티렐린의 국내 독점적 사용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SCL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의약품 원료 전문 제조사다. HLB제약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구강붕해정5mg'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HLB제약 측은 대규모 임상 4상을 통해 약의 효능을 입증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원료 수급 이슈까지 해결하며, 안정적인 가격 메리트로 인해 보험 급여 등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삼진제약, 긴급구호 의약품 지원 진행



삼진제약이 사단법인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의료 인프라 향상이 절실한 캄보디아, 말라위 등 지역의 긴급 구호를 위한 의약품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춘천시 등 국내 지자체의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후원도 동시에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후원 품목은 해열진통소염제 등, 2억 8천 8백만원 상당의 필수의약품이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와 말라위의 의료 취약 계층에게 쓰이게 될 예정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근육통 완화돕는 '제일 자석패치 1300'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의료용 자기발생기인 '제일 자석패치 1300' 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일 자석패치 1300'은 의료용 영구자석의 자기장을 이용해 근육통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자석은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리필 밴드만 교체해 재사용할 수 있다. 제일 자석패치 1300은 특유의 파스 냄새나 자극감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이 사용하기에 용이하며, 부착 시 3~5일 유지가 가능하다. '제일 자석패치 1300'은 자기장의 단위인 1300가우스에서 따온 명칭으로, 일반적으로 1000~1500 가우스가 근육 통증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세기로 알려져 있다.


◆SK바사, 호주 기업과 장티푸스 단백적합패치백신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호주의 백신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백사스(Vaxxas)'社와 '고밀도 마이크로어레이 패치(High Density Microarray Patch, HD-MAP)' 기술을 적용한 장티푸스 단백접합 패치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글로벌 헬스케어 자선 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국내 허가를 받고 WHO PQ 심사 중인 장티푸스 백신인 '스카이타이포이드'의 항원을 공급하고, 백사스는 이를 활용해 피부에 부착하는 '마이크로어레이 패치' 제형 개발에 나선다. 웰컴 측은 약 2년 정도로 예상되는 임상 1상 까지의 비용 약 540만 호주 달러(한화 약 47억원)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휴온스, 신제품 출시 기념 '무더위극복' 프로모션



휴온스가 내달 10일까지 '무더위 극복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덥고 습한 여름철 건강 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휴온스가 새롭게 선보인 '프로 어드밴스드 100'은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17종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을 직수입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최대 함유량인 100억 CFU 그대로 생균을 보존했다. 생균 보존용 ALU ALU 보호 포장으로 온도, 공기, 습도, 빛을 차단해 냉장 보관 없이도 실온에서 100억 CFU를 보존했다. 개별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도 편리하며 위생적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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