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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장인' 10년 뚝심 결실 기대
최지웅 기자
2022.01.18 08:49:06
③ 최정환 스코넥 부사장 "올해 기점으로 VR 시장 비약적으로 발전"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7일 14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지웅 기자]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는 10년째 가상현실(VR) 한 우물을 파고 있다. 게임, 교육훈련, 메타버스 등 사업 역량을 다양한 영역으로 점차 확장해나갔지만 회사의 근간을 이루는 건 VR이다. 


VR이 만년 유망주 딱지를 떼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을 때도 스코넥의 뚝심 경영은 흔들림이 없었다. 묵묵히 VR 사업의 기반을 다지며 때를 기다렸다. 늦더라도 VR 대중화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2세대 헤드셋 등장으로 VR 대중화 성큼 


한때 VR은 게임·교육·쇼핑·의료·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VR을 체험하기 위해 머리에 뒤집어쓰는 헤드셋(HMD)의 무겁고 불편한 착용감과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VR 콘텐츠 등이 약점으로 작용하면서 대중화 문턱을 쉽사리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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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 스코넥 부사장에 따르면 하드웨어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 같은 약점도 점차 해소되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2'는 무게 503g에 무선 연결 기능을 더해 착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무선화와 경량화가 진행된 VR 기기는 대중화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는 반응이다.


최 부사장은 "통상 게임 하드웨어의 수명 주기는 대략 5년 정도"라면서 "2016년과 2017년 1세대 VR 헤드셋이 대거 쏟아졌는데, 5년 뒤 1세대의 단점을 보완한 2세대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세대 하드웨어가 이용자에게 한층 더 나은 편리함을 제공한다면 VR 헤드셋의 보급화가 이전보다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타버스 뜨니 AR·VR 반사이익


최 부사장은 과거 공식석상에서 "자동차는 처음 등장했을 때 속도가 사람보다 느린 3.6km/h에 불과했다"며 "현재 VR과 관련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많은데, 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했던 것처럼 VR도 엄청난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이라고 주장했다.


최 부사장의 주장은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비대면 활동과 디지털 문화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자리잡으면서 현실과 가상 세계를 잇는 메타버스가 대세로 떠올랐다. 


성장 초기 단계에 들어선 메타버스의 열풍으로 AR·VR 등 관련 기술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일찌감치 이 분야에서 내공을 쌓아온 스코넥도 새로운 투자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 부사장은 "가상현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편의성이 강화된 VR 기기와 이용자 구미를 당기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을 기점으로 VR 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둔 스코넥은 VR·AR을 모두 아우르는 기술인 확장현실(XR)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실시간 비대면 커뮤니케이션과 가상캐릭터 동기화 등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다수 확보했다. 이를 통해 방송, 교육, 공연, 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최 부사장은 "지금까지 플랫폼 안에는 각 콘텐츠가 별도로 존재하는 형태가 일반적이었다"면서 "반면 메타버스는 각 콘텐츠가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도 다른 콘텐츠와 연결까지 가능해 한층 진화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정의했다.


그는 "메타버스가 가상현실 시장을 확대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스코넥은 궁극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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