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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품 매출처 확보…수익성 기대
한경석 기자
2022.08.11 08:05:13
③전기차 필름콘덴서 공급…중국·베트남 등 해외법인 호조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0일 14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거래소는 2011년부터 코스닥 상장사를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 기술성장기업부 등 4개의 소속부로 나눠 관리한다. ▲자기자본이 700억원 이상이거나 최근 6개월 평균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자본잠식 없이 최근 3년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이 3% 이상이면서 당기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 등의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우량기업부에 해당한다. 총 71개 기업이 우량기업부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성호전자도 그 중 하나다. '우량기업'으로 인정받은 성호전자의 성장 요인을 분석해보고, 지배구조, 전망을 조명해본다.<편집자주>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있는 위해한성성호전자. 성호전자 제공

[팍스넷뉴스 한경석 기자] 성호전자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이로 인한 중국 상하이 봉쇄의 영향으로 올 1분기 실적이 타격을 입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285억원, 영업손실 10억원, 당기순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성호전자 관계자는 10일 "상반기에는 중국 상하이 봉쇄 조치 탓에 회사의 물류비가 대거 증가해 1분기 실적에 영향을 줬다"며 "이로 인해 1분기 적자 폭이 커졌고, 상반기 결산 결과 큰 반전을 이뤄낸 건 아니지만, 적자 폭을 2분기에 어느 정도 만회한 상태"라고 말했다.


성호전자는 베트남 제2공장이 주요 매출처인 LG이노텍의 베트남 현지 부품 공급을 위해 지난 7월말 완공해 현지 건축 허가를 앞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개선된 상태"라며 "베트남, 중국 등에 위치한 해외 법인에서 기록한 흑자가 한몫 했다"고 설명했다. 


성호전자는 중국 광동성 주해시에 주해성호전자(珠海成鎬电子),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해한성성호전자(威海汉城成镐电子)를 현지 법인으로 두고 있다. 베트남에는 하노이성호전자(河内成镐电子)를 2020년 설립한 뒤 최근에 2공장까지 구축하면서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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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서울시 금천구의 기존 사옥을 활용한 분양 사업도 영위 중이다. 성호전자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이번 반기 결산 땐 분양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이 반영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분양 수익을 100억원 정도 인식하는데, 이 가운데 분양 원가가 60억원 가량, 기타 손익으로 인식해야 하는 비용이 30억원 가량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필름콘덴서 부품 주소재 국산화…매출 확대 본격화


성호전자의 최근 3년간 연결 실적을 보면 점차 덩치를 키우고 있지만, 수익성 면에서는 의문 부호를 달게 했다. 


성호전자는 2019년 매출 993억원, 영업손실 31억원, 당기순손실 51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소니(SONY), 포르쉐(Porsche), 아우디(Audi) 등을 상대로 글로벌 콘솔 게임기와 전기차에 들어가는 필름콘덴서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신규 매출처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20년 매출 1072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은 136억원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은 1332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0.9%까지 낮아졌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660만대에서 올해 1000만대, 2030년 5900만대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호전자는 이처럼 전기차 공급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전기 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필름콘덴서를 제조하고, 이를 LG이노텍, 소니, 아우디 등 다양한 매출처를 통해 공급하는 만큼 하반기 실적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성호전자 관계자는 "전기차의 공급 증가와 함께 콘덴서의 주소재인 필름을 국산화했다"며 "회사의 주력 품목인 필름콘덴서 부품이 여러 전기 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가기에 매우 중요하고, 이를 통해 연말 실적은 충분히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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