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분기배당·자사주매입 프로그램 첫 가동
총 552억 규모…3월 밝힌 주주환원정책 이행 차원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쌍용C&E가 분기배당 및 자사주매입을 골자로 한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키로 했다.
쌍용C&E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1분기배당 및 자사주매입 안건을 처리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가 지난달 현금 분기배당과 자사주매입 등을 통해 효율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이행조치다.
쌍용C&E는 우선 보통주 1주당 70원씩 총 352억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가배당율은 1.2%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1일, 지급일은 오는 5월 9일이다. 자기주식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200억원어치를 매입할 계획이다. 해당 자사주는 추후 쌍용C&E의 이사회를 거쳐 소각될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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