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가]
홈앤쇼핑, '소비자보호위원회 2기' 발족 外

◆홈앤쇼핑, '소비자보호위원회 2기' 발족


[딜사이트 이호정, 유범종, 박성민, 이소영, 이수빈 기자] 홈앤쇼핑이 지난 19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2기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발족, 첫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소비자 정책 전문가 1명, 소비자 대표 5명, 내부위원 3명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분기별 정기 회의로 ▲내부 고객만족회의 안건 및 개선결과 공유 ▲소비자 정책 개선 아이디어 제안 ▲고객모니터링평가단 이슈 검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시청자와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진솔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푸드빌, 외식브랜드서 전남 특산물 활용 메뉴 선봬


CJ푸드빌이 빕스, 제일제면소, 한쿡 등 운영 중인 외식브랜드에서 완도 전복·비파, 장성 새싹삼 등 전라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지난 5월 전라남도·완도군·장성군과 체결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먼저 빕스에선 '완도 전복 게우 파스타', '완도 전복 누들' 등 면요리와 '허브버터 완도 전복 립아이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일제면소에선 '전복 새싹삼 닭칼국수'를, 한쿡에선 전복 버터구이, 전복 떡갈비 등을 포함하는 '완도 전복 코스'를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파바불닭 샌드위치' 3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매콤한 불닭소스를 활용한 샌드위치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매콤 담백한 치킨이 담긴 '매콤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와 브리오슈 빵에 닭강정을 넣은 '고소매콤 강정 샌드위치', 샐러드랩을 매운소스에 찍어 먹는 '상큼매콤 치킨커를릿랩'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한 불닭소스를 활용해 든든하게 즐길 수 는 샌드위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그룹, 제3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성료


대상그룹이 제3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DAESANG E.T.F.F.'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나라를 여행하고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교류 활동이다. 이번 영화제는 'We respect Dream, Passion, and Diversity'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8명의 대학생들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약 한 달간 화상회의를 통해 시나리오 작성과 촬영 계획을 수립하고 18박 19일 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을 여행하며 영화를 제작했다. 이어 지난 19일엔 시상식을 통해 그랑프리, 우수작품상, 홍보상, 개인상 등에 걸친 시상이 이뤄졌다. 그랑프리의 영예는 'Taste of the world'를 제작한 'EATERS' 팀(박준오 외 5명)에게 돌아갔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기업 이념인 '존중'을 대학생들이 경험하고 체득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해당 영화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르지오 타키니, 슈즈 컬렉션 발매


세르지오 타키니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슈즈 컬렉션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조거 라파챠'와 '1966 코트', '코트 클라시코'로 구성됐다. 먼저 조거 라파챠는 런닝화 베이스의 청키솔을 적용해 쿠션감과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1966 코트'는 갑피와 바닥솔에 라파챠 로고를 새겨 유니크한 포인트를 강조했으며 '코트 클라시코'는 볼드한 아웃솔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가 있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이번 컬렉션 발매를 기념해 '조거 라파챠' 구매 시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니삭스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KT&G, 영업차량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KT&G가 전국 영업차량 885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국 14개 지역에서 응원 스티커 부착 활동을 11월까지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KT&G는 전국 영업기관 115개소를 비롯해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 홍대, 춘천, 논산, 대치, 부산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 지원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 조형물을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에서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입점 브랜드 대상 '상품 기획 인사이트' 프로그램 운영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신상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까지 연계한 '상품 기획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SS(봄·여름), FW(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연간 2회, 시즌당 1년의 기간 동안 상품 기획 및 판매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성장 단계에 있는 브랜드가 재고 부담, 불확실한 경기 전망 등으로 인해 실험적이고 과감한 도전에 나서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이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트렌드 분석 세미나 ▲트렌드 인사이트를 반영한 샘플 제작 지원 ▲전문가 품평회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통합 전시 및 품평 ▲실제 고객 반응을 반영한 제품 생산에 대한 자금 지원 ▲무신사 스토어 판매의 순서로 이뤄진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가 지속 성장해 패션의 다양성이 확대되는 선순환이 가능하도록 입점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QR코드 도입한다


오비맥주가 식품표시사항 일부를 '스마트라벨(QR코드)'로 제공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표시 간소화 사업'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제한된 면적에 많은 정보를 표시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고, 라벨 표시사항을 수정할 때마다 발생하는 라벨 폐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14일 스마트라벨을 적용한 첫 번째 제품 '버드와이저 제로'를 선보였으며, 카스 등 다른 맥주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식품표시사항 일부를 QR코드로 제공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표시 간소화 사업'에 동참, '스마트라벨(QR코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자사는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식품표시 사항의 가독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는 정부 시범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스마트라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팔도, 비락식혜 출시 30주년 맞아

팔도가 '비락식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비락식혜는 팔도가 1993년 선보인 전통 음료로 국내산 멥쌀과 엿기름을 주원료로 11시간에 이르는 공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올 1분기 기준 비락식혜 누적 판매량은 19억개를 돌파한 상태다. 용량 세분화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판매량을 견인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팔도는 30주년을 기념해 해당 제품에 표시한 QR코드를 스캔 후 캔 뚜껑 속 숫자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되는 구매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총 2만명에게 아이패드 프로, 호텔 숙박권, 에어팟 프로 등을 증정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켈리·JTBC 최강야구 협업 진행


하이트진로가 'JTBC 최강야구'와 협업해 켈리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하이트진로는 한정판 '켈리Ⅹ최강야구' 스페셜 맥주를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기존 켈리 500ml 캔맥주에 '최강 MONSTERS' 엠블럼을 활용해 디자인하며 키움·SSG·KT·한화·기아 5개 홈구장에서 오는 25일부터 총 3000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스페셜 캔 맥주는 물론 몬스터즈두꺼비, P박스 오프너, 야구공, 비치타월 및 비치백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여름 성수기 맥주대전 승리의 선봉이 될 켈리와 최강야구의 연합작전을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보겠다"고 밝혔다.


◆SK매직, '2023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정수기·매트리스 부문 1위

SK매직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정수기·매트리스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모델로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매년 분야별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SK매직은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직수관을 오염·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전면 교체하고,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스테인리스로 제작하는 등 혁신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트리스 부문에 '에코 휴(ECO hue)'와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워커힐 매트리스'를 잇따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고 브랜드라는 무게와 책임감을 갖고 세계 1등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 3WAAU, 맞춤형 에센스 출시


코스맥스가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3WAAU(쓰리와우)를 통해 '유어 맞춤형 에센스'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맞춤형 에센스는 기존 맞춤형 샴푸·트리트먼트에 이은 3WAAU의 두 번째 제품군이다. 20여개의 문진에 답하면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분석해 최적의 맞춤케어 에센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3WAAU 맞춤형 에센스는 코스맥스의 화장품 연구·개발 및 디지털 역량을 집대성한 제품이다"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국내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워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아워홈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농산, 축산, 수산 등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촉진에 힘쓸 계획이다. 먼저 아워홈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생산품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우수 사회적기업 추천 및 자문활동을 통해 해당 기업과 아워홈의 동반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자사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경북 봉화군에 수해 복구 기부금 전달

이디야커피가 지속된 집중호우에 폭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봉화지역을 비롯한 영주, 예천, 문경, 상주, 안동 등 300~600mm의 기록적 폭우가 발생함에 따라 도로유실, 하천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상태다. 이에 이디야커피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봉화 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빠른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이번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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