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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조원 호텔, 콘래드 서울 팔린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2일 15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여의도 1조원 호텔, 콘래드 서울 팔린다···캐나다건물주 내놔[머니투데이]

서울 여의도 업무지구 중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1조원대 5성급 특급 호텔이 매물로 나온 만큼 시장의 관심이 이번 딜에 집중되고 있다. 22일 복수의 IB(투자은행)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IFC 서울을 소유한 캐나다 대체투자운용사인 브룩필드 자산운용(이하 브룩필드)은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분할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문사 등에 별도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지 않고 잠재적 인수 희망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룩필드는 2016년 11월 AIG자산운용으로부터 IFC 서울 전체를 통으로 매입했다. IFC 서울은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IFC 오피스타워 3개동', 복합쇼핑몰 'IFC몰', 5성급 호텔 '콘래드 서울'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연면적은 약 50만6205㎡에 달한다.


'회사차 사적 이용' 최정우 포스코 회장, 추석 전 기소 될듯[시사저널]

회사차 사적 이용(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최 회장을 추석 연휴 전에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우 회장의 거취를 두고도 여러 전망이 나온다. 연임에 성공한 최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그러나 최 회장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들고 있다. 최 회장 개인의 '사법 리스크'는 물론 '반 토막' 난 포스코의 실적 부진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임단협(임금·단체협상) 결렬로 인한 사상 첫 총파업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 회장은 보수 산정 기준을 바꿔 올 상반기에 23억8000만원을 챙겼다. 이 중 상여금만 18억6200만원에 이른다.


'갑질' 계약에 191억원 과징금…삼성전자, 민사소송 예고[주요언론]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 공급 계약을 하면서 '갑질' 행태를 한 미국 기업 브로드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191억원의 과징금을 매겼다. 그런데 이 과징금 규모가 브로드컴이 자진해서 시정하겠다고 약속한 금액에도 못 미치는 푼돈이어서 제재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수천억 원의 피해를 주장하고 있어 민사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브로드컴에 3년간 매년 최소 7억 6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원 이상을 구매하되 구매액을 채우지 못하면 돈으로 배상하는 내용의 계약에 서명했다.


14년 묵은 '실손청구 간소화법' 국회 법사위 통과[서울경제]

14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본회의 관문만 남겨 놓게 됐다. 정치권과 보험 업계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이 담긴 보험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은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도록 하고 가입자 요청에 따라 관련 서류를 중계 기관을 통해 보험회사로 전송을 의무화한 제도다. 법사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여야 합의로 바로 본회의에 상정됐다.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보험 업계에서는 통과를 낙관하는 모습이다. 국회 상임위를 거치면서 제기됐던 문제가 충분히 소명됐고 여야가 큰 이견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LG디플, 생산직 자율휴직[머니투데이]

LG디스플레이가 기능직(생산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휴직을 신청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에도 생산직 직원들의 자율 휴직 신청을 받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날인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고정급 50%를 지급하는 유급 휴직 신청자를 받는다. 이번 휴직은 희망하는 직원에 한해서만 시행된다. 휴직 기간은 3개월에서 최대 1년 사이로 전해진다. 이번 휴직 신청은 디스플레이 업황 불황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력 운영 효율화를 통한 회사 재무 건전성 관리를 꾀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자기계발 차원의 휴가"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3주째 가동 중단… 원인은 '불량 구리'[조선비즈]

대한전선의 당진 공장이 주조 설비 고장으로 이달 초부터 생산을 멈췄다. 해당 공정에는 100%에 가까운 고순도 구리를 투입해야 하지만, 이물질이 있는 구리를 투입해 설비 곳곳에 문제가 생겼다. 대한전선이 예정된 출하량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제품을 받는 고객사의 생산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른 시일 내 설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달 초부터 주조 설비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주조 설비는 전기동(Electrolytic Copper Cathode·고순도 구리)을 투입해서 녹인 뒤 케이블 제조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나동선(copper rod·겉에 아무것도 씌우지 않은 구리줄)을 만드는 설비다. 나동선은 다른 전선을 만드는 중간 재료라, 나동선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다른 공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임단협 못 끝낸 기아·한국GM…추석 전 타결 여부 '주목'[한국경제]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가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아직 협상 중인 기아와 한국GM이 추석 전 극적 타결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0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1차 본교섭에서 노조에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300%+800만원(타결 시 200%+800만 원, 12월 말 100%), 특별 격려금 250만 원(타결 시 지급)을 제시했다. 여기에 생산 목표 달성 격려금 100%(타결 시 지급) 등도 포함됐다. 사측이 제시한 기본급 인상분은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에서 사측과 합의한 기본급 인상분과 같은 수준이다. 기아 노조는 현재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금 만 64세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한국GM(GM 한국사업장)도 올해 임단협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21일 오전 인천 부평구 본사에서 사측의 제안으로 제19차 교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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