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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전자 'GOS 논란' 올해 심의절차 착수 外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7일 17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정위, 삼성전자 'GOS 논란' 올해 심의절차 착수[머니투데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의 '게임최적화서비스(GOS) 논란' 관련 조사를 연내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한다. 삼성전자가 2022년 '갤럭시 S22' 출시 과정에서 공개한 제품 세부 사양과 '최적화'란 표현 등에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막바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늦어도 연내에는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에 해당)를 상정할 것이 유력하다. 2022년 초 관련 신고 접수 후 약 2년 만에 제재 절차에 들어하는 것이다.


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 실적 눈부신데...엇갈린 전망 왜?[머니투데이]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자 HD현대일렉트릭과 LS 일렉트릭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상향했지만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7일 증시에서 HD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3300원(3.09%) 하락한 10만3500원에 LS 일렉트릭(LS ELECTRIC)은 1500원(2.29%)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 인보사 2심 패소…발목잡은 변형 신장세포 뭐길래[조선비즈]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허가를 취소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분에 반발해 낸 행정소송 2심 재판에서도 패했다. 인보사는 성분 변경 논란으로 국내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재판부가 7일 식약처의 손을 또다시 들어 준 것은 인보사의 주사액에 쓰인 유전자 배양용 변형 신장세포의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봤기 때문이다. 


한화 "성과급, 주식으로 주는 RSU…팀장급도 적용"[아시아경제]

한화그룹이 일부 임원에게 적용하던 성과급 제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내년부터 전 계열사 팀장급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임원에게 RSU를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한화 팀장급 이상 직원은 현금 보상이나 RSU 보상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의 'RSU 선택형 제도'를 임직원 설명회, 타운홀 미팅, 토론회 등 의견 수렴 과정과 법적 검토 등을 거쳐 정할 방침이다.


하나금융, 우리금융과 격차 9300억까지 벌려… 주가도 '희비'[머니S]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순이익 격차가 1조원 가까이 벌어졌다. 두 금융지주가 금융권 순이익 3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비이자이익 실적이 두 금융회사의 순위를 갈랐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해 '3조 클럽'에 입성하며 순이익을 끌어올린 반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취임 후 1년째' 4위 자리'를 지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0%가량 줄어든 2조5167억원을 기록했다. 1년 새 충당금 적립액이 1조원가량 늘어난 데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비용 지출 등으로 인해 순이익 감소세가 크게 나타났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총 3조451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전년(3조5706억원)과 비교해 3.3%(1190억원) 줄어든 수치다. 


건설사 사망 사고 통계 발표 전면 중단[헤럴드경제]

국토교통부가 매분기 실시한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 공개를 중단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애초에 법적 공개 의무가 없는 내용이며, 건설사고 신고를 하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신고 시스템이 정착된 수순에 따른 결정이란 설명이다. 그러나 당초 업계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투명히 공개한 명단을 갑자기 비공개로 돌린 이유로는 석연찮다는 지적도 나온다.


美 발전소 펀드 손실…거래소, 메리츠證 소송 검토[이데일리]

메리츠증권이 추진한 미국 가스화력발전소 투자 프로젝트 펀드에서 수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거래소가 메리츠증권을 상대로 소송 제기를 검토하고 있다. 거래소는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투자하는 펀드를 판매한 메리츠증권과 운용사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상대로 소송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018년 메리츠증권이 주선한 미국 텍사스주 프론테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투자하는 펀드에 참여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 펀드의 규모는 1억6000만달러(약 2012억원)이며 거래소 외에도 롯데손보, KDB생명, 교원라이프, 교원인베스트, 교직원공제회 등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최대주주 유진그룹으로 변경…방통위 조건부 승인[연합뉴스TV]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7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 건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유진그룹 측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YTN 노동조합은 강하게 반발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방통위는 대신 방송의 공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도전문채널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10개의 엄격한 조건을 부과했다.


코인으로 장난치면 최대 무기징역…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7월 발효[조선일보]

오는 7월 19일부터 가상 자산에 대한 미공개 정보 이용 행위나 시세 조종, 부정 거래 등을 할 경우 부당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이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7일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22일까지 법 시행령과 가상자산업 감독 규정에 대한 입법 예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등에 따르면 가상 자산에 관한 시세 조종이나 부정 거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는 금지된다.


SM엔터, 창사이래 첫 자사주 소각…150억원 규모[한국경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SM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600억원, 영업이익은 115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해보다 각각 13%, 27% 늘었다. 4분기 매출은 2500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각각 3.4%, 51.7% 줄었다. 호실적을 발표한 SM은 주주환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SM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4만1379주(149억5367만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했다. SM의 자사주 소각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총 배당액은 약 281억원 규모, 배당성향은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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