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 ON]
효성벤처스, 토탈 물류 서비스 벤처에 투자 外

효성벤처스, 토탈 물류 서비스 벤처에 투자

[딜사이트 송한석, 이호정, 최유라, 박민규 기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올해 첫 투자처로 물류센터 네트워크 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4PL 물류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1인기업 ▲중소형 판매업자 ▲기업형 브랜드 제조·유통사들의 까다로운 이커머스 물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자체통합솔루션 'COLO'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COLO는 ▲주문 수집 ▲입출고 ▲보관∙배송관리 등 물류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용자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물류센터의 비용도 절감해준다. 국내는 물론, 해외 물류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어 성장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효성벤처스는 "물류 시스템솔루션 분야 외에도 급변하고 있는 미래산업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사업파트너를 발굴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효성그룹과 국내 산업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3년 연속 '기후변화대응분야' 리더십 A-


한화솔루션이 탄소 배출 관리 성과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기후변화분야 '리더십A-'를 획득했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CDP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대응 분야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 중 상위 6개 기업에 수여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우수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기후 리스크 관리 ▲기후 시나리오 분석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강석림 한화솔루션 안전보건환경실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수자원 절약 등 탄소 저감 및 자원관리 활동을 추진한다"며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위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50인 미만 협력사 안전 지원 나서


HD현대중공업은 고용 인력 50인 미만 중소 협력사에 안전 지원을 제공한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기술 지원 협약식'을 12일 가졌다. 이 날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김재훈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정희재 산업안전공단 울산지역본부 산업안전부장과 사외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상시 고용 인력 50인 미만의 사외 협력사 20개사를 대상으로 안전 지원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규 준수 컨설팅 ▲안전보건 기술자료 제공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등이다. 노진율 사장은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과 중대재해 예방은 원·하청 공동의 책임"이라며 "협력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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