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북현대' 후원…스포츠 마케팅 강화
2024시즌, 홈구장 LED 보드 등 브랜드 노출…고객 초청 등 프로모션 전개
윤창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오른쪽)와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이 공식 파트너십 조인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금호타이어)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금호타이어가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전북현대모터스'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금호타이어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전북현대모터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으로 통한다. 실제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에서 가장 많은 9번의 우승 경험이 있다. 특히 국가대표이기도 한 김진수, 송민규 등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한 만큼 K리그 최고 수준의 팬덤까지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레트로 유니폼을 입는 홈경기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도현 전북현대 단장은 "금호타이어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북현대가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양사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나아가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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