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리미나투스 프리IPO 미팅 추진
내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필룩스가 2019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미국 자회사 리마나투스파(이하 리미나투스)의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프리IPO(상장전 투자유치) 파트너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오는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필룩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해 개발하고 있는 고형암 CAR-T 면역항암제 (GCC related CAR-T)와 대장암 재발방지 및 전이암에 대한 예방백신 (AdF35 -hGUCY2c-Padre) 등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미나투스의 나스닥 상장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프리IPO 방식의 자금조달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원환 필룩스 대표이사를 포함한 스캇월드만 교수팀이 모두 참석해 필룩스와 리미나투스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부각해 나스닥 상장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원환 필룩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받은 기업들만이 참가가 가능한 세계 최고의 바이오 컨퍼런스로 필룩스가 초청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리미나투스의 파이프라인이 매력적이며 상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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