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온라인 HMR 시장 확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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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동원F&B가 유가공·동원홈푸드의 고성장으로 2016년 4분기 두자리 수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16일 “유가공의 판매 성장, 냉동신제품의 성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고성장으로 2016년 4분기 매출액은 5089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또 올해는 온라인 HMR 시장 확대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천 인수를 통한 수직계열화, 더반찬 인수로 온라인 HMR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참치캔 가격을 평균 5.1% 인상해 참치어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불안정성이 높은 참치캔의 비중을 줄이고 동원홈푸드와 유가공의 비중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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