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 커넥터 경쟁력 향상으로 수익성 증가 ‘매수’<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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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우주일렉트로의 휴대폰용 커넥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시장내 점유율은 물론 수익성도 높아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 이승혁 연구원은 28일 “원화 약세와 엔화강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강화 속에서 납기 대응 능력 상승과 점유율 상승이 돋보이고 있다”며 “전체 매출액에서 중국스마트폰 업체들로의 비중이 2015년에는 25%(휴대폰용 커넥터 내)로 상승했고, 2016년에는 3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 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국내시장 부문의 실적도 개선 중이다.
이승혁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의 휴대폰 사업부문의 실적이 강화되고 있다”며 “삼성전자 갤럭시S7의 출시 시기가 지난 갤S6 대비 1개월 이상 앞당겨졌고, 실제판매도 양호 한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1분기 환율 예상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용 커넥터 역시 올해 전년대비 49% 증가한 1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매출처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 위주에서 해외 자동차 업체들로 다변화할 전망이고, 응용영역도 LED라이팅 위주에서 AV/스위치 등으로 다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자동차에 장착되는 전자기기 시장이 확대될수록 자동차용 커넥터의 매출액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는 고정비 부담 감소로 자동차용 커넥터가 처음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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