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애브서틴 수출 가속화 ‘매수’ <유진투자證>

[이정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이수앱지스에 대해 3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수앱지스의 신약인 ‘애브서틴’이 에쿠아도르, 이란, 볼리비아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상태”라며 “현재 멕시코·터키·아르헨티나 등 15개 국가에서 품목허가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애브서틴은 선천성 희귀유전성 질환인 고셔병의 치료제다.


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부터 수출이 본격화되면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이머징 시장에서 애브서틴은 가격 경쟁력이 높다”며 “이수앱지스의 해외수출액은 2015년 15억, 2016년 63억, 2017년 102억원으로 매년 증가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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