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대규모 경력직 채용 外

◆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대규모 경력직 채용


(사진=현대차)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최유나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간 전동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 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9월) ▲직무면접(10월) ▲종합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이내에 입사한다. 한편 이번 모집 일정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전자 부문의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 대상으로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기아, T-600·브리사 복원차량 전시


(사진=기아)

기아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하기 위해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에서 삼륜차 'T-600'과 브랜드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 회사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를 활용,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로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활용됐으며,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다. 1974년 출시된 승용차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델이다.


◆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한국 대회 성료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한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 경기로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낮 최고 기온 30도 중반을 넘나드는 고온의 서킷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접지력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의 초고속 질주를 완벽하게 뒷받침했다. 한편 한국인 최초로 대회 아시아 시리즈에 정식 출전한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 소속 이창우, 권형진 선수는 랩 타임 52분 02초 919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 이전 오픈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서울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개소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웝스톱 서비스 시행 등 고객 사후 관리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섰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939㎡(3921평)에 정비시설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는 물론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해 최상의 판금 및 도장 품질 서비스가 가능하다. 정비 작업장 전반에 절연 강화타일 등을 설치해 모든 스톨(차량을 올려서 정비할 수 있는 리프트)에서 전기자동차 정비도 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야구 마케팅 전개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20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에 고객 및 임직원을 초청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프로야구 팬들과 소통했다.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르노코리아자동차 파트너 데이'는 공식 판매 딜러사인 티에이오토와 함께 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의 시구와 조석호 대표의 시타로 시작한 이번 경기에서 르노코리아는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 4월부터 딜러사로 합류한 티에이오토는 현재 전국 13곳의 르노코리아 판매 전시장을 운영 중에 있다.


◆토요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내달 출시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토요타의 네번째 전동화 모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오는 내달 18일 공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21일부터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4세대 알파드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지난 6월 출시된 모델로,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및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특징으로 한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ℓ의 친환경적인 연비를 구현했다.


◆롯데렌탈, 법인 전문 솔루션 '커넥트프로' 리뉴얼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이 법인 차량 관리 전문 솔루션 롯데렌터카 '커넥트프로'를 리뉴얼 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차량에 설치된 GPS와 통신 모듈을 기반으로 실시간 법인 차량의 위치 관제 및 운행 정보, 운전 습관 정보 등을 수집해 제공하는 법인 전용 차량 관제 서비스다. 리뉴얼된 내용은 ▲서비스 커버리지 및 통신 품질 강화 ▲업무용 차량의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 강화 ▲증빙 자료 제출 편의를 돕는 '원 클릭' 출력 기능 도입 ▲친환경 EV 차량의 충전량과 충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관제 메뉴 도입 등이다. 한편 롯데렌탈은 커넥트프로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신규 법인 대상 48개월 약정 기준 50% 할인된 요금을 제공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X판토스, 포스코플로우와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왼쪽)와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 (사진=LX판토스)

LX판토스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LX판토스 최원혁 대표와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사 사업 경쟁력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국내외 인프라 투자 및 신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역량 및 노하우 등을 활용해 해외 지역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물류 수행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한다.


◆티웨이항공, LCC 최초 홈페이지·앱 휴대폰 결제 서비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제휴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추가한다. 회사는 최근 항공권 구매 시 온라인 결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고객은 기존 결제 수단인 티웨이페이를 비롯한 신용카드, 간편결제, 계좌이체뿐 아니라 휴대폰 결제로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휴대폰 결제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휴대폰 결제 방식으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는 선착순 3000명 도달 시 조기 종료된다.


◆에어부산 "MZ세대 최선호 여행국가는 일본"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올해 7월까지의 국제선 운항 지역별·세대별 탑승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30 MZ 세대들의 해외여행 최선호 국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에어부산 국제선 각 노선별 한국 출발 탑승객들을 세대별로 구분해 비율을 집계해 보니 일본 지역에서 2030 MZ 세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많이 찾은 도시는 도쿄였다. 에어부산의 일본 노선 정기편은 부산발·인천발 두 곳을 기점으로 하며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노선을 운항 중이다. 한국발 일본행 전체 항공편의 MZ 세대 탑승 비율은 49%로 탑승객 중 절반을 차지했다.


◆에어프레미아, 정밀접근계기비행 CAT-III 등급 승인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에 대한 '정밀접근계기비행 CAT-III FO 등급' 승인을 받았다. 정밀접근계기비행은 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짧아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저시정 상황 하에서도 항공기 계기를 이용해 이륙과 접근, 착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에어프레미아 B787-9 항공기가 인가 받은 CAT-III FO 등급은 항공기가 공항 활주로에 접근하는 도중 육안으로 주변의 시각 참조물이 확보되지 않아도 자동 착륙할 수 있고, 공항 기상예보상 활주로의 가시거리가 75m에 불과하더라도 착륙이 가능한 B787-9 기종의 최대 인가 등급이다. 이번 등급 승인을 계기로 에어프레미아는 저시정 환경에서도 보다 더 안전한 착륙을 유도하는 한편, 관련 운항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 앱 활성화 캠페인 실시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자사 앱 활성화 캠페인 '여행 치트키, 하나투어 앱!'을 전개하고, 오는 10월 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라는 하나투어 슬로건 아래 여행 전문가라는 하나투어의 핵심역량과 여행을 더 쉽게 해준다는 하나투어 앱의 지향점을 담아 기획했다. 캠페인은 서울·부산 시내버스, 공항 리무진버스, 지하철 1~8호선 출입구, 강남 테헤란로 주요 옥외 전광판을 비롯해 앱 푸시,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총 4개의 여행 치트키 미션을 모두 획득한 여행천재 1명을 추첨해 1000만원 상당의 세계여행 티켓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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