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총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패션 상품군은 높은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행사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2주일 가량 앞당기고, 추워진 날씨에 맞춰 브랜드별 아우터 상품 물량도 작년보다 30~50% 늘렸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MI Room갖추고 글로벌 구매 역량 강화
CJ제일제당은 최근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Global MI Room(Global Market Intelligence Room, 국제 산업/시장 분석실)’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개장 행사를 진행했다. Global MI Room은 급변하는 국제상품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의 전체 구매 규모는 약 4조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Global MI Room에 식품과 바이오의 원료 구매 담당 인력이 모여 업무를 수행, 전사의 구매 역량이 집중하고 사업부문간 시너지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삼양식품 중국 유베이社와 총판 MOU 체결
삼양식품은 4일 강원도 원주공장에서 ‘닝씽 유베이 국제무역 유한공사’와 중국 총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베이는 중국 500대 무역회사인 닝보 닝씽 그룹의 소속회사로 식품, 생활용품 등 일용소비재를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양식품은 중국 수출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 ‘핑크퐁 어린이주스’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손잡고 달콤한 혼합 과즙에 영양소를 더한 ‘핑크퐁 어린이주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달콤한 혼합 과즙에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소를 더한 음료다. 패키지는 어린이들이 마시기 편하면서 내용물을 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푸쉬풀캡(Push-Pull CAP)이 적용된 235mL 용량의 페트병 제품으로 출시됐다. 또한 어린이가 한 손으로 잡고 마시기 편하도록 페트병 목 부분을 굴곡지게 디자인됐다.
◆쿠팡, ‘숙박’ 서비스 개편
쿠팡은 국내여행 카테고리 중 ‘숙박’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카테고리는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으로 나뉘어 있다. 그중 개편을 진행한 국내여행 ‘숙박’은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등 전국의 숙박 상품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쉽고 빠른 검색 ▲예약과 동시에 즉시예약 ▲간편한 취소 등 편의성을 높였다.
◆CJ푸드빌 빕스, ‘Taste Up’ 콘셉트로 맛·경험 차원 높인 계산점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빕스 ‘계산점’을 빕스의 넥스트 모델로, 메뉴부터 공간까지 차원을 높여 리뉴얼 오픈했다. 핵심 고객 층인 3040 가족을 타깃으로 ‘Taste Up’ 콘셉트로 리뉴얼 했으며, ‘샐러드부터 스테이크, 이탈리안 음식’까지 메뉴별 완성도를 전문숍 수준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 강화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다음달 3일까지 한우·굴비·과일 등 주요 인기 선물세트의 판매 가격을 작년 설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7일 밝혔다. 또 10만원 내외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 설보다 20~30% 확대했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10원대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또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 물량도 최대 20% 가량 늘려 약 1만1000세트 선보인다. 다만 20만원대 이상 한우 선물세트 가격은 약 5%내외 인상했다.
◆스타벅스, 1억9000만원 지역사회에 전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8년도 약 2달간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1억9000만원의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이를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2018년 스타벅스의 개점 19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67일간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9원, 음료 1잔 판매 시 19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90원씩을 적립했다.
◆신세계푸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확대
신세계푸드가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1월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한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를 리뉴얼 한 것. 에어프라이어 전용 ‘올반 트리플치즈 닭다리너겟’은 체다, 모짜렐라, 파르메산 3가지 치즈를 닭다리 모양 너겟 속에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와 담백한 닭고기 맛을 살린 제품이다.
◆동원몰, 제1회 동영상 컨텐츠 공모전
동원F&B가 운영하는 식생활 전문 온라인 쇼핑몰 ‘동원몰’이 제1회 동영상 컨텐츠 공모전, ‘동원몰 할까?’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동영상 컨텐츠를 통해 식생활 전문 온라인 쇼핑몰 동원몰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1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동원몰을 알릴 수 있는 재치있고 기발한 30초 이내의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하이트진로, 초소용량 맥주 ‘기린이치방 미니캔’ 출시
하이트진로가 초소용량 맥주 ‘기린이치방 미니캔(이하 기린 미니캔)’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로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린 미니캔을 출시하게 됐다. 기린 미니캔은 135ml로 기존 소용량 맥주(250ml)보다도 절반가량 작은 초소용량 맥주이다.기린 미니캔은 일본에서 1990년도 출시되었으며,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주 중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편의점 판매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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