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테고사이언스,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로 실적↑

[박지원 기자] 세포배양 생명공학 전문업체인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14일 팍스넷과의 인터뷰에서 3분기 호실적은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8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08%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억3100만원으로 30.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6.50% 증가한 7억18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현재 매출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화상치료제 영역"이라며 "보통 레저활동이 많은 7, 8월과 난방이 시작되는 12월 정도가 계절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많을 때는 매출의 60%가 3·4분기에 몰려있다"며 평균적으로 하반기 매출이 높아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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