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우크라이나 사절단 방한 …"재건사업 논의 진행"
외투 3000벌 기부…인도적 지원·전후 복구사업 동시 진행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국보는 우크라이나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 사업을 진행하는 국보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 만나 재건 사업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절단은 앞서 5일간 국무역협회, 수자원공사 등 여러 기관·기업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국보는 지난해 11월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KUNBA)와 재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 사절단에는 볼로디미르 레메니악 호로독 시장, 세르히 바드야크 IPGD 회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 측은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양용호 이사장, 국보 박찬하 대표, 더샹그릴라 신상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논의로 국내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겨울 외투 3000벌을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보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지역 난민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필품 등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이회사는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FlightCity 4.0, 유라시아 경제인연합회과 손잡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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