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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 최고치…지수 '1000' 넘보는 코스닥
김민아 기자
2020.12.31 12:39:14
3월 최저점 달성 후 900대 회복…동학개미 주도
이 기사는 2020년 12월 30일 17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20년 코스닥 지수 추이.표=한국거래소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코스닥 지수는 올해 최고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연일 성장세를 보였다.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수 1000선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코스닥은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57포인트)보다 1.15% 오른 968.42를 기록했다. 지난 21일에 이어 29일 결산법인 배당락일(주식을 매수해도 현금 배당을 받을 수 없는 날)에도 연중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던 코스닥 지수는 장마감을 앞두고 거래가 몰리며 또 한번 연중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저점을 달성했던 코스닥 지수는 이후 빠른 회복에 성공하면서 2000년 3월 10일(2834.4)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중이다. 


지난 1월 2일 674.02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국내에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2월 말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 3월 13일에는 지수가 8%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에 주식매매거래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2016년 2월 12일 코스닥 현물 시장에서 발동된 이후 약 4년 만에 발동된 것이다. 3월 19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11.71% 내린 428.35에 거래를 마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도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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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코스닥은 지난 5월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6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코로나 수혜종목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 게임·미디어·IT 업종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지수 상승은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했다. 이날 개인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123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3억원, 358억원 어치를 순매도 한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제약·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6.7%), 씨젠(12.7%), 알테오젠(16.6%), 에이치엘비(4.7%) 등이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급증했다.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5조4467억원에서 8월 14조8062억원까지 치솟았다. 이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4276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286억원) 대비 206.8% 늘어난 수치다.


시장 관계자는 "올해 코스닥 지수는 세계 주요 25개 지수 중 상승률이 1위를 차지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며 "개인들의 직접투자자금 약 80조원이 증시로 순유입되는 등 전례 없는 개인들의 투자열풍이 코스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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