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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컨소 인수가 상향 조정, 최종결과 '안갯속'
권녕찬 기자
2021.07.02 18:12:44
2조원 초반대서 결판…박빙 분위기 반전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2일 18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재입찰이 실시됐지만 여전히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앞선 1차 입찰에서 1조8000억원을 써냈던 DS 컨소시엄은 가격을 상향해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흥건설그룹은 당초 2조3000억원보다 가격을 낮춘 것으로 알려져 박빙 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대우건설 매각주관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증권과 KDB산업은행 M&A실은 2일 재입찰을 실시했다. 앞서 중흥건설이 2위간 가격 격차가 크자 불만을 제기했고, KDB인베스트먼트(KDBI)가 특혜 시비를 고려해 이를 받아들이면서 재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이날 DS 컨소시엄(스카이레이크-DS 네트웍스-IPM)은 당초 입찰가보다 가격을 높여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DS 컨소시엄 측은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2조원 초반(주당 9500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흥건설의 경우 2조1000억원(주당 1만원) 수준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500억~1000억원 수준에서 최종 승자가 정해질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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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대우건설 새 주인이 되든 KDBI의 석연치 않은 가격 깎아주기로 잡음은 지속될 전망이다. 매각가를 최대한 높여야 하는 최대주주임에도 중흥건설이 가격을 너무 높게 썼다며 이를 수정해달라는 요구를 선뜻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KDB인베는 내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구속력 있는 MOU(양해각서)를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정밀실사를 거쳐 8월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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