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관리 종목 해제…흑자전환 성공
지난해 매출 208억원·영업이익 5억원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코스닥 기업 디와이디가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를 해소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년 연속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와이디는 지난 22일 감사보고서 제출로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를 해소함에 따라 관리 종목에서 해제됐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 해소 등 투자주의 환기종목사유도 일부 해제됐다.


실적을 보면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208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8% 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회계감사인인 대성삼경회계법인으로부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정'의 감사의견을 받았다. 


디와이디는 지난달 국내1호 건설사 삼부토건의 인수 자금 지급을 완료해 단독 최대주주(8.85%)에 올랐다. 총 투자금액 700억원을 들여 인수에 성공했다. 또한 디지털 토큰증권발행(STO) 플랫폼 시장에 뛰어 들어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인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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