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아이폰15 공개 직후' 7만전자 재시동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3일 10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폰15 공개 직후' 7만전자 재시동[매일경제]

국내 증시 반도체 투톱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징적인 가격대인 7만원과 12만원을 장중에 다시 넘어섰다. 13일 오전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에 비해 1%대로 오른 7만1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5% 내외로 상승한 12만원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 1.58%, 3.43%까지 상승했다. 이날 반도체 투톱주는 물론이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종 전반이 상승한데는 전날밤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우호적 평가가 이어지며 최근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애플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조건 '연 4%' 예금 등장…은행권, 금리 슬슬 올리는 이유는[한국경제]

은행권은 이달 초부터 연 4%대 금리(만기 12개월 기준)의 정기예금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9개 은행이 금리를 공시한 36개 상품 중 6개의 최고 금리가 연 4%대로 집계됐다. 금융권에선 지난해 자금시장 경색을 일으킨 '레고랜드 사태' 후폭풍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해 9월 28일 불거진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 시장이 얼어붙으며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은행은 수신 금리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예금은행 평균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레고랜드 사태 이후인 지난해 10~12월에 연 4%를 웃돌았다.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은행이 금리 경쟁에 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권에서는 올 9월 이후 연말까지 도래할 예금 만기 규모가 10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M&A 최대어' 동양생명, 매각 작업 시동…경영진 자사주 매입에 영업소 감축[조선비즈]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매물로 꼽히는 동양생명의 매각 작업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들어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돼 기업 가치가 상승한 데다, 최근 점포 수를 크게 감축해 인수 후보자들의 비용 부담도 줄였기 때문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5년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된 후 현재는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다자보험그룹이 경영을 맡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다자보험의 민영화를 위해 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다자보험이 최근 매각을 추진 중인 ABL생명에 이어 동양생명도 곧 M&A 시장에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세계 수소 리더 꿈꾼다"…역대급 규모 'H2 MEET' 개막[헤럴드경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이 1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본격 개막했다. 4회 차를 맞은 올해 전시회에는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계열사들이 협업하는 '수소사업 툴박스(Toolbox)'의 다양한 실증 사례를 선보였다. 수소사업 툴박스는 수소 생산부터 공급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부품 적용,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 도입, 수소전기차(FCEV) 판매 등을 아우르는 상호 유기적 모델을 뜻한다.


SK그룹, 반도체 수직계열화 '담금질'…"떼고 합친다"[뉴시스]

SK그룹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수직 계열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고부가 소재 및 부품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과감히 매각하며 합종연횡에 나서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C의 반도체 소재사업 투자사 SK엔펄스는 반도체 전공정 기초소재인 웨트케미칼사업과 세정 사업을 매각한다. 웨트케미칼 사업은 중국 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회사 야커테크놀로지에 매각하고, 세정사업은 투자전문회사인 선양신진에 넘긴다. SK그룹은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수직 계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직 계열화는 외부 환경 변화 영향을 최소화해, 불경기에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계 SK뷰' 1만명 몰렸는데 무주에선 1명 청약…양극화 여전[뉴시스]

8월에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지역별, 단지별 양극화 현상이 이어졌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지방 대도시는 강세를 보였지만, 지방 중소형 건설사 브랜드와 경기 외곽지역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1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8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0.3대 1로 7월 14.8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68.7대 1로 1위를 차지했다.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서울과 대전, 전남이 0%를 기록했지만, 광주 10.2%, 전북 13.3% 경기 76.9% 제주 77.5% 경남 89.8%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의 경우 외곽지역에서 주로 분양이 이뤄지면서 청약 미달률이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악재 이후 소폭 반등…3500만원대[뉴시스]

비트코인이 전날 FTX발 악재로 급락한 이후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전날 반납한 3500만원대를 회복한 모습이다. 13일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00% 빠진 3507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2.40% 상승한 3513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07% 오른 2만5870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전날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28% 밀린 216만원을, 업비트에서는 2.22% 오른 216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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