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케이이엠디, 고부가가치 카메라모듈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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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민 기자] 알비케이이엠디가 800만 화소 이상급 고부가가치 카메라모듈에 쓰이는 엔코더(Encorder) 및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손떨림방지)에 집중 투자한다.


곽병현 알비케이이엠디 대표이사 11일 “현재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저사양에 적용되는 VCM기반의 AF(Auto Focus) 액츄에이터의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부분 자동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고사양인 Encorder방식 및 OIS(Optical Image Stabilizer)분야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며 “자동차용 햅틱과 태양광과 연계한 영업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비케이이엠디는 지난 7일 지투코리아의 최대주주인 곽병현씨로 최대주주 변경(보유주식 약 1151만주, 12.74%) 공시를 했다.


같은 날 UAE 전경영인연합회 회장인 사나드 알 맥발리 회장이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고, UAE가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사업에 알비케이이엠디도 진출할 예정이다.


UAE는 2050년까지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태양광공원 조성계획을 언론에 공표한 바 있다.


곽 대표는 “UAE와 관련한 태양광 발전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외자유치도 병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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