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中 면세점·현지 법인 고성장 전망 ‘매수’ [KB투자證]

[신송희 기자] KB투자증권은 16일 쿠쿠전자에 대해 중국 면세점 채널과 현지법인에서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당사의 가전사업(전기밥솥) 부문의 중국 등 해외 판매 전략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쿠쿠전자의 △프리미엄 명품 전기밥솥 이미지로 브랜드 안착 △인터넷, 온라인몰 판매 확대 △중국 중산층 고객에게 다가가기 쉬운 매스티지 제품 출시로 가격대 다변화 △동남아 등 신규 국가 진출 계획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9%, 6.9% 증가한 1597억원, 26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증가로 면세점 채널에서 1분기 전년대비 50% 성장이 예상되며, 렌탈 부문 또한 계정 수 확대와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등 시판채널 판매 강화로 전년대비 51.5%의 높은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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