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드라마 제작지원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강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차량 지원···코란도-G4 렉스턴-티볼리 선보여
G4 렉스턴


[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방영되는 JTBC 신작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씨가…)'를 제작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날씨가…'는 드라마 '연애시대'로 깊은 인상을 남긴 한지승 감독이 연출, 아름다운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생활에 지쳐 고향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면서 펼쳐지는 서정 멜로드라마다.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 첫 회가 전파를 탔고 총 16부 방영될 예정이다.


차량은 배역 특성을 고려해 주인공 은섭이 코란도를, 그의 라이벌 영우(김영대)가 G4 렉스턴, 해원 이모 친구 수정(이선희)이 티볼리를 타고 등장할 예정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란도
티볼리

코란도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첨단주행보조 딥컨트롤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준중형 SUV다. 2019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한 엔트리 패밀리카 모델이다. G4 렉스턴은 여유로운 공간 활용은 물론 나파가죽시트와 퀼팅 인테리어 등 고급 소재, 편의사양을 적용한 대형 SUV다. 티볼리는 2010년대 들어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소형 SUV다. 뛰어난 스타일과 상품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쌍용자동차 측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우승자 경품으로 G4 렉스턴을 제공한 것에 이어 이번 '날씨가…' 드라마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연계 마케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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