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코인플러그가 글로벌 금융 혁신 비영리 협의체 'Alliance for Prosperity(번영을 위한 협의체)'에 참여한다.
Alliance for Prosperity는 전 세계 금융 소외계층이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고 저렴하게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블록체인 화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비영리 커뮤니티다. 미국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전문 기업 셀로(Celo)가 리드한다.
회원사들은 금융 생태계 확대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수단과 인프라 개발, 커뮤니티 확대,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한국기업으로는 코인플러그가 유일하게 참여 중이며, 이외에도 ▲미국 IT 전문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 (Andreessen Horowitz)' ▲아프리카 지급결제 비영리 기업 '기브다이렉틀리(GiveDirectly)' ▲글로벌 인도주의 원조 비영리 기업 '머시 코 (Mercy Corps)' ▲미국 블록체인 디지털 화폐 전문 기업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전 세계 50개 기업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코인플러그는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DID(분산형 신원인증) 기술 개발 및 발전을 위한 협력 ▲차세대 금융 플랫폼의 필수 요소인 DID 인프라 설립 ▲각 국 (한국 및 미국)에서의 DID 기술 지원 ▲상용화 단계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실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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