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꽉 막힌 금융사 돈줄 풀어준다...시장 "자금시장 숨통" 外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8일 17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꽉 막힌 금융사 돈줄 풀어준다...시장 "자금시장 숨통" [이데일리]

금융당국이 단기자금시장 경색을 막기 위해 당근책을 꺼내 들었다. 채권시장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사들을 위해 예대율ㆍ유동성 규제 등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자체 자금으로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은행들은 예대율 규제가 크게 풀리면서 8조5000억원의 대출 자금 여력이 생겼고, 보험ㆍ여신전문금융사들은 조달 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잇따라 추가 대책 내놓는 정부…채권시장 안정될 수 있을까 [경향신문]

지난달 발표된 '50조원+α' 규모의 유동성 공급 대책 이후 정부가 자금시장 안정화 방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단기 자금 시장의 경색이 계속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연말을 맞은 기관들의 '북클로징(book closing·회계 장부 마감)' 등 계절적 요인으로 채권 시장이 단기간에 안정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정기예금 단기·장기 딜레마…방망이 계속 짧게 잡나? 만기 길게 잡아야 하나? [조선일보]

올들어 은행 예·적금으로 시중 자금이 대거 몰려드는 가운데 만기가 짧은 예금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가파른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단기 예금에 가입했다가 약정 이자를 얻은 뒤 금리가 더 높은 예금이 나오면 갈아타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금리 상승이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예측이 나오자 3년 이상 장기 예금 가입을 고려할 때라는 말이 나온다. 방망이를 계속 짧게 쥘 것인지, 아니면 길게 잡을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기라는 것이다.


채안펀드 5조원 추가확충…12월 국고채·한전채 발행 축소 [연합뉴스]

정부가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추가 캐피털콜(펀드 자금 요청)을 실시하기로 했다. 채권시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월 국고채 발행 물량은 대폭 축소하고, 한국전력(한전)·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도 채권 발행 물량 축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시장안정조치를 발표했다.


"2070년 건보 누적적자 7000조"…尹정부 내부추계 나왔다 [한국경제]

건강보험 누적적자 규모가 2070년이 되면 7000조원을 넘는다는 정부의 내부 추계 결과가 최근 나온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국민의 건강보험료와 정부의 국고지원금 등으로 조성된 건강보험 적립금은 올해 말 2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약 50년 동안 건강보험 재정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것이다. 빠른 고령화 속도와 재정 건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인 '문재인 케어'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정부·화물연대 첫 교섭 결렬 "입장 차 확인"···30일 재협상 [머니투데이]

정부와 화물연대가 총파업(집단운송거부) 닷새 만에 교섭에 들어갔으나 결렬됐다. 29일 업무개시명령 관련 국무회의 심의를 하루 앞두고 극적 타결에 대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좁힐 수 없는 양측의 간극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정교섭'을 진행했지만,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 교섭은 총파업 전인 이달 15일 대면 이후 첫 번째 자리였다.


치솟는 금리에...상장사 메자닌 발행도 '반토막' [뉴시스]

기준금리 인상 기조의 영향으로 코스닥 상장사들의 메자닌(주식관련사채) 발행도 반토막 났다. 여기에 리픽싱(전환가격 조정) 상향 의무가 도입되면서 더 높은 이자를 요구하는 기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장사들의 자금조달이 더욱더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25일 기준) 상장사들의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새차(BW) 등 메자닌 발행규모는 5조7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메자닌 발행액인 11조8166억원 대비 51.5% 급감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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