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투협회장은
5대 회장 선거, 흥행 기대
정기승 KTB자산 부회장 이어 나재철 대신證 대표 출마의사 밝혀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6일 12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 공모 1주일 만에 업계 현직 대표들의 잇딴 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적임자 찾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재철(사진)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나 대표이사는 당초 주변의 추천에도 별다른 출마 의사를 내비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위축된 업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다시 한번 역량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내리며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협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에 이어 2명으로 늘어났다. 


나재철 대표는 1960년 전남 나주 출신으로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1985년 대신증권 공채(12기)로 입사한 후 그는 지점장, 본부장을 거쳤고 리테일 및 홀세일사업본부장과 기획본부장 기업금융사업단장을 지낸후 2012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업계에서 손꼽히는 영업통으로 꼽히는 나 대표는 두 번의 연임을 거치며 8년간 대신증권을 이끌며 업계 장수 최고경영자(CEO)중 한명으로 자리해 왔다. 공채 출신으로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올랐다는 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장기간 수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내외부에서 고른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나재철 대표가 증권업 관련 대부분의 업무를 경험한데다 주요 증권사를 장기간 이끌어오며 역량을 보였다는 점에서 다양한 현안을 앞두고 있는 금투협의 수장으로 적격이란 평가다. 고(故) 권용원(1961년생) 전임 회장과 비슷한 연배란 점에서도 역동적인 업무 추진의 적임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나재철 대표는 이르면 다음주쯤 공모지원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투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2월 4일까지 후보 지원을 접수받고 1, 2차 심사를 거쳐 2~3배수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최종 후보자는 회원 총회의 투표를 거쳐 신임 금융투자협회장(5대)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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