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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중간배당 26일께 추진···이달말 자회사 편입
김현희, 양도웅 기자
2020.08.07 08:50:45
예정대로 8월 말 인수 절차 완료될 듯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5일 14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현희, 양도웅 기자] KB금융지주가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를 위해 오는 26일께 국민은행으로부터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받는다.


KB금융은 26일 예정인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푸르덴셜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 인가를 받고 모든 인수작업을 완료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달 말 예정인 푸르덴셜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 인가 승인완료에 맞춰 국민은행으로부터 최대 9000억원 수준으로 중간배당을 받는다.


KB금융의 푸르덴셜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 인가는 26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는 판단에 예정대로 푸르덴셜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 인가를 승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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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큰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돼 이달 말 예정인 금융위 정례회의에 승인 안건이 올라갈 예정"이라며 "휴가철이라는 점을 감안해, 금융위 정례회의도 이달 말 한번 여는 걸로 했다"고 말했다.


KB금융은 국민은행으로부터 중간배당을 미리 받지 않고 자회사 편입 인가 승인 날짜에 맞춰 추진키로 했다. 규모는 최대 9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의 인수자금 2조3400억원 중 대부분을 조달한 상황이다. KB금융은 지난 4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이후 운영자금과 인수자금 목적으로 총 1조4500억원을 조달했다. 


지난 6월 말 칼라일그룹과의 제휴로 발행된 교환사채(EB) 2400억원도 푸르덴셜생명 인수자금으로 대부분 활용된다. 


KB금융의 한 관계자는 "국민은행으로부터 받는 중간배당은 1조원 이하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달 말 푸르덴셜생명의 자회사 편입 인가를 승인받으면 인수작업은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국민은행의 중간배당에 대해 크게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미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진행된 인수·합병(M&A) 작업인데다, 은행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KB금융은 하반기 장기채를 포함해 채권 발행을 준비 중이다. 대부분 차환용으로 쓰이며, 발행 일정을 정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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