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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식 의장, 코로나19 덕에 조 단위 돈방석
김새미 기자
2022.01.14 08:22:20
③ SD 지분가치만 1.8조…바이오노트 상장 시 3.7조 전망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2일 16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이 회사 최대주주인 조영식 의장의 지갑도 덩달아 두둑해지고 있다. 회사를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급 받은 연봉과 성과급, 배당 등이 눈에 띄게 늘어난 데다, 안정적 주가흐름으로 조 단위의 지분가치도 온전히 유지되고 있는 까닭이다. 시장에선 올해 바이오노트의 IPO를 성공리에 마무리 짓고 나면 조 의장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자산가 반열에 올라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영식 의장은 지난해 3분기까지 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 총 179억6216만원을 수령했다. 항목별로 보면 급여로 2억7916만원, 성과급 2억8300만원, 배당금으로 174억원을 받았다. 이중 이벤트 성격이 강한 배당금을 제외한 수령금은 5억6216만원인데, 2020년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등기이사들에게 평균 2억7100만원을 지급했고, 지급총액이 5억원 미만일 경우 미공시하고 있는 걸 고려하면 조 의장이 지난해 9개월간 수령한 금액이 전년도 연간보다도 많았던 셈이다.


조 의장의 수령금이 1년 새 이처럼 불어난 것은 회사를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으며 연봉과 성과급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실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작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원들의 급여를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 덕분에 조 의장의 월급도 1708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105%나 인상됐다.


하지만 조 의장이 회사서 받음 금액은 푼돈에 불과하다. 그가 보유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지분가치가 2조원에 육박하는 까닭이다. 실제 11일 종가(5만6000원) 기준 조 의장의 지분가치는 1조8250억원으로, 상장 당시 대비 7.7%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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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부분은 조 의장의 지갑이 향후 더 늘어날 여지가 크단 점이다. 올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관계사인 바이오노트가 IPO를 추진할 예정인데,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조 의장(54.2%)인 까닭이다. 바이오노트는 지난해 3분기까지 6355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알짜 회사로, 시장에선 이 회사의 기업가치가 3~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노트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진단키트 업체들이 모두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2020년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 랩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등 동종업계의 EV/EBITDA 멀티플만 해도 4.7배였다. 이를 적용해 바이오노트의 기업가치를 산출해 봐도 2조6529억원에 달하고, 이 수준만 인정받아도 조 의장이 보유한 이 회사 지분가치가 1조4379억원에 달한다. 


이에 시장에선 바이오노트의 지난해 EBITDA가 2020년 대비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 회사 IP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나면 에스디바이오센서(1조8000억원) 포함한 조 의장 보유 지분가치가 3조원이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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