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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리니지 형제 지속 상승세
배틀그라운드 2주 연속 상승세...엔씨표 리니지, 리니지2도 2주 연속 순위 끌어올려
1월 3주차(15~21일) 온라인게임 순위. (출처=게임트릭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1월 3째주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배틀그라운드'과 '리니지' 형제의 선전이 확인된다.


지난 15~21일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10위권에서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가 소폭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지난주에 이어 1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배틀그라운드는 1월 2주차에서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를 제치고 7위에 오른 뒤 지난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PC방 전체 점유율에서는 2주차 4.36%에서 4.59%로 이용 시간이 소폭 늘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5일 '2023 펍지 커뮤니티 어워즈'를 개최하는 등 1월 2주차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펍지 커뮤니티 어워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온라인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100여명과 게임 캐스터 레나, e스포츠 명예 파트너 지수보이 해설위원, 펍지 스튜디오 주요 개발진이 참여했다. 이번 커뮤니티 어워즈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4년 만에 진행됐다.


20위권에서는 엔씨소프트표 게임들의 선전을 확인할 수 있다. 1월 2주차에서 3단계나 순위를 끌어올린 리니지가 다시 한 단계 순위가 상승하며 14위에 올랐다.


리니지2도 1월 2주차 1단계 순위 상승을 했고 1월 3주차에서 3단계나 순위가 상승하며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쉬운 것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가 2단계 순위가 하락한 16위를 기록했다는 점. 엔씨표 게임간 경쟁을 펼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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