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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글로벌 스토리' 속도 낸다 外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3일 08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태원, '글로벌 스토리' 속도 낸다…"다음 목적지는 유럽" [연합뉴스]

설 연휴 짧은 휴식을 취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를 방문하며 글로벌 경영을 이어간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창구 역할을 맡은 독일 경제사절단에 상의 회장 자격으로 동행한다. 독일 경제사절단은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인 행사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은 자동차와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이어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석한다. 최 회장의 MWC 참석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올해 들어 테크 전시회 참석만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이어 2번째다.


강남 재건축 덮친 공사비 갈등… 한강변 초고층도 차질 [조선일보]


서울의 대표 재건축 사업장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의 시공사 현대건설이 최근 재건축조합 측에 애초 2조6000억원이던 공사비를 4조원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코로나 기간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건설 인건비가 치솟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시멘트·철근 같은 주요 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등 현재 책정된 비용으로는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대건설이 요구한 공사비 증액분 1조4000억원을 조합원 수(2293명)로 나누면 1인당 6억원이 넘는다. 공사비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3월 말로 예정된 착공과 분양 등의 일정이 줄줄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5002가구 규모의 반포주공 1단지 공급이 늦어지면 강남권 아파트값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에코프로머티·한진칼,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연합뉴스]

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2개 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5개 종목이 빠진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한진칼을 새로 편입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반면 F&F[383220],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은 MSCI 한국 지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기아 스포티지 작년 유럽서 15만7000대 팔렸다…역대 최다 [연합뉴스]

기아의 주력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스포티지가 지난해 유럽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2021년 투입된 하이브리드 모델의 꾸준한 인기 상승 영향으로 보인다. 13일 기아에 따르면 작년 서유럽 시장에서 스포티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15만7026대로 집계됐다. 이는 유럽 내 연간 판매량 15만대를 처음 넘어선 동시에 2022년 14만327대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기아의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에서 스포티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25%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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