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JW중외제약, '리바로젯' 매출 1000억원 돌파 外

◆JW중외제약, '리바로젯' 매출 1000억원 돌파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제공=JW중외제약)

[딜사이트 이상균, 최광석, 엄주연 기자]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약 2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10월 출시된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이 제품은 출시 직후인 2022년 3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70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월 6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스타틴·에제티미브 2제 복합제 시장 3위로 올라섰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매출은 1111억원이다. 리바로젯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일 수 있는 리바로젯의 약효뿐만 아니라 최근 스타틴의 혈당 상승 부작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이슈로부터 안전한 근거가 축적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유효성뿐만 아니라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아ST,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 출시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제공=동아ST)

동아에스티(동아ST)는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리시스는 건강한 방광막을 보호하는 GAG(글리코사미노글리칸)층의 주성분(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로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방광벽을 보호하는 의료기기다. 플리시스는 제품 멸균 후 블리스터 포장을 채택해 제품 오염을 방지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 생체재료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시술도 부담이 적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플리시스를 통해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HLB생활건강, 사우디아라비아 오프라인 뷰티 매장 론칭


사우디아라비아의 오프라인 뷰티 매장 '허브 앤 오일'(제공=HLB)

HLB글로벌의 자회사인 HLB생활건강의 천연 뷰티 브랜드 엘리샤코이가 '모이스트 업' 라인 5종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프라인 뷰티 매장인 '허브 앤 오일(Herb and Oil)'에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모이스트 업 히아루론 앰플 토너·앰플 세럼·크림·콜라겐 슬리핑마스크 등 단품 4종과 기획세트 등 5가지다. HLB생활건강은 이번 오프라인 론칭을 시작으로 중동 지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올해 안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6개국의 뷰티 매장에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수출 품목도 점차 늘려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세용 HLB생활건강 이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동지역 온·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제2회 기능의학 심포지엄' 개최


제2회 기능의학 심포지엄(제공=GC녹십자)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7일 서울 라움 아트센터에서 '제2회 기능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능의학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300명이 참석해 기능의학 기반 영양 치료의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해외 연자로 Dr. Stephen Olmstead (SFI)가 참여해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최신 가이드라인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올리브내과의원 문을선 원장, 차움 이윤경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재왕 GC녹십자웰빙 IP본부장은 "최근 개원가에서 영양치료가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에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독자적 'AI 신약개발 시스템' 구축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내는(Drug Discovery) 독자적 'AI 신약개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신약개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 모델을 전처리를 거쳐 자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DB와 신약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비만과 당뇨, 항암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AI 신약 개발 시스템 '데이지(DAISY‧Daewoong AI System)'를 사내에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일종의 웹 기반 'AI 신약 개발 포털'로 연구원들은 데이지에 접속해 신규 화합물질을 발굴하고 약물성까지 빠르게 예측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향후 전임상, 임상, 시판 등 신약개발(Drug Development) 전주기로 AI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 어떠케어 건기식 전문몰 'ㅇㅋ몰' 지원금 프로모션


(제공=GC녹십자)

건강 생활습관 앱 '어떠케어'의 건기식 전문몰 ㅇㅋ몰(오키몰)이 오는 29일까지 영양제 쇼핑 지원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떠케어는 GC녹십자의 헬스케어 부문 계열사인  GC케어가 지난 2022년 출시한 앱이다. ㅇㅋ몰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 어떠케어 앱 회원 누구나 ㅇㅋ몰에 방문만 하면 쇼핑 지원금 5000원을 지급하고 종근당건강 '락토핏 코어', GC녹십자 '하루바이타민맥스', JW중외제약 '이뮨 종합멀티비타민' 등 체력 및 장 건강과 면역 기능에 도움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준비했다. 또한 ㅇㅋ몰의 슬로건 명칭이 무엇인지 맞히는 댓글 이벤트와 리뷰 적립금 100%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독제석재단, 장학금·연구지원금 총 1억5000만원 전달


제1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제공=한독)

한독제석재단은 지난 16일 '제1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의대와 약대 장학생,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의약학 교수 등 총 15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독제석재단은 1961년에 설립된 한독장학회의 장학사업을 이어받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장학생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의약계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연구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VM, 자동조제기 맞춤형 청소 키트 출시


'클리닝 툴 키트(Cleaning Tool Kit)' 4종(제공=제이브이엠)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자동조제기 맞춤형 청소 키트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경기도약사회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요청에 따라 약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약국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청소 키트를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한 청소 키트는 '클리닝 툴 키트(Cleaning Tool Kit)' 4종이다. 기존 청소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위의 청소를 빠르고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4개 툴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특정 무선 청소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크지 않으며, 각 툴에 자석이 내장돼 있어 자동조제기 외벽에 붙여두고 필요할 때마다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셀트리온, '램시마SC' 염증성장질환 적응증 추가 승인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이하 IV) 형태인 인플릭시맙 성분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해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캐나다 IBD 적응증 확보와 올해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하는 '짐펜트라'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동아ST,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지원


(제공=동아ST)

동아에스티(동아ST)는 150여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아ST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재단이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ST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50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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