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삼성전자, MWC 2019서 5G 상용 기술력 선보여 外
◆ 삼성전자, MWC 2019서 5G 상용 기술력 선보여


[강휘호 기자]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이하 MWC)’에서 칩셋부터 스마트폰, 통신장비까지 통합적인 5G 솔루션을 전시하며 한발 앞선 5G 상용 기술력을 선보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와 미국·한국에서 상용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통신장비를 활용해 5G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 초저지연·초연결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MWC2019 참가…V/G/Q/K 시리즈 풀 라인업 전시



LG전자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World Mobile Congress 2019)’에 참가한다. 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올해는 200여개국 2300여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는 올해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Consumer Experience Beyond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792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여기에 5G 스마트폰을 포함, 프리미엄부터 중가형과 실속형으로 이어지는 V/G/Q/K 시리즈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현대위아 산동법인, 1조원 규모 엔진 수주



현대위아는 산동법인이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인 장풍기차와 8400억원 규모의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가 해외 완성차 업체와 엔진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장풍기차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은 "높은 품질과 기술력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와의 대규모 부품 공급 계약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노력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지엠, 경상용차 다마스·라보 스토리 공모



한국지엠이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토리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면 다마스·라보 차량과 관련된 자신만의 독특한 사연을 자유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4월15일까지다. 참가신청은 쉐보레 홈페이지 또는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5월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 에어서울, 봄 맞이 '벚꽃 특가' 이벤트



에어서울은 벚꽃놀이 시즌을 맞아 26일 오전 10시부터 ‘벚꽃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벚꽃 특가는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시즈오카, 요나고, 삿포로, 오키나와, 도야마, 다카마쓰 등 8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가 기간은 2월26일부터 3월4일까지 1주일이며, 탑승 기간은 2월27일부터 4월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2019년 채용 규모 전년대비 30% 늘려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2019년 채용규모를 전년보다 30%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채용 규모는 776명, 2018년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캐빈승무원와 정비직 채용이 크게 늘었다. 캐빈승무원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425명을, 정비직은 32% 증가한 14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외에도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외 항공전문직군 등 7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컴캐스트와 손잡고 글로벌 e스포츠 시장 진출 출사표



SK텔레콤이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Comcast)와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산업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MWC19 개막 전날인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컴캐스트 그룹의 컴캐스트 스펙타코어(Comcast Spectacor)와 e스포츠·게임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설립 등을 담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컴캐스트는 시가총액 약 174조원, 연매출 약 110조원의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 투싼, 독일 아우토빌트誌 준중형 SUV 평가서 1위



?현대자동차 ‘투싼’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C-SUV 3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아우토빌트는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 투싼과 마쯔다의 CX-5, 르노의 카자르 등 세 가지 경쟁 차종을 놓고 ▲차체 ▲엔진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등 총 7개 부문 5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투싼은 750점 만점에 524점을 획득해 CX-5(522점)와 카자르(51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의 우수한 상품성이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가 감동할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방탄소년단 글로벌 캠페인 지원한다



현대차가 영국 런던의 중심 피키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전광판에 이달 22일부터(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캠페인’ 티저영상을 상영한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진정성 있게 ‘팰리세이드’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KT-청담러닝, 실감미디어로 어린이 교육 효과 극대화



KT가 어린이들에게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로 우주여행을 체험하는 기회를 선사했다. KT는 청담러닝과 함께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아이가르텐(i-GARTEN) 졸업기념 수업에서 어린이들에게 VR?AR 우주체험 어학교육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업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기가 라이브 TV를 통해 우주선 탑승부터 발사, 대기권 진입, 우주에서 바라본 행성과 지구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모든 과정을 360도 VR 영상으로 생생하게 체험했다. KT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청담러닝과 함께 VR?AR 기술을 활용한 교육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SK텔레콤, 5G?AI 혁신 기술로 글로벌 ICT 이정표를 세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19’를 통해 5G VR로 공간 한계를 극복하고, AI가 산업생산성을 높이는 등 첨단 기술이 펼칠 미래 생활상을 선보인다. 또 SK텔레콤은 5G 대중화에 맞춰 ‘eSpace’를 커머스?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아직 5G 상용 솔루션을 선보인 기업이 많지 않은 만큼 5G 상용화를 위해 MWC를 찾은 통신사, ICT기업들의 제휴 문의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baro’, 베트남서 누적 200만콜 돌파



지난해 출시해 최고 로밍서비스로 자리매김 한 SK텔레콤 ‘baro’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에서 총 누적 콜 수 200만콜을 돌파했다. 국가별 누적 콜수 200만콜 돌파는 일본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다. 서비스 론칭 두달 만에 누적 1150만 콜, 누적 통화 20만시간을 기록하며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한 ‘baro’은 요금부담 없이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다. SK텔레콤 고객은 데이터로밍 요금제만 가입하면, T전화로 해외에서 ‘baro’ 를 통해 한국에 있는 상대방과 요금 부담없이 통화할 수 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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