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씨엔아이, 특수 도료 사업 성장세 주목
삼성 갤럭시 S8 오키드그레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고종민 기자] 녹원씨엔아이가 특수 도료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차 전지용 소재 등 종합소재개발 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녹원씨엔아이는 구조조정과 2017년 7월 인수한 ‘산업용 도료 사업’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두 배 가까이 외형 성장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11일 유화증권 이건재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부터 반영된 도료 사업부 실적이 올해는 연간으로 온기 반영될 것”이라며 “녹원씨엔아이의 특수도료는 주로 자동차, 가전제품, 스마트 기기에 사용되며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제조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방열·UV 도료 개발로 신규 매출 확보와 제품 믹스 개선을 할 것”이라며 “2차 전지용 소재 및 세제용 첨가제 개발 및 유통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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