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 영양·특수수액 경쟁력 확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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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JW생명과학이 영양·특수수액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국내 수액제 시장은 3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6% 내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JW 생명과학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영양수액제 비중이 2013년 27.4%에서 2015년 35.7%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수액제 용기는 2 쳄버보다 3 쳄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JW생명과학은 이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영양수액제 ‘위너프브랜드’로 고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JW생명과학은 마진이 높은 영양·특수 수액제 비중 확대로 올해 매출액은 7.2% 성장한 1418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2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18년에 미국 박스터사와 계약한 유럽향 수출이 매출로 계상되면 외형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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