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성장성 대비 저평가 '매수'[토러스투자證]

[배요한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리노스에 대해 성장성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원을 제시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동사에 대해 ▲패션잡화 브랜드 유통 ▲무선이동통신 IT서비스 ▲임상시험 서비스(CRO) 등 세가지 특화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각 사업 모두 최근 성장 탄력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션잡화 브랜드 유통은 지금까지의 성장을 주도한 키플링에 이어 새로운 브랜드인 이스트팩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무선이동통신 IT서비스 부문은 국가재난안전통신사업 수주가 임박했다”고 전망했다.


리노스는 국내 최대 CRO(임상시험기관)업체인 드림씨에아이에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의약품안정관리제도(PMS)의 규정이 강화됐다”며 “내년 3·4등급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무화 규제 등 이슈로 CRO업계가 전반적인 성장세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회사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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