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루닛, 국립경찰병원에 AI 암 진단 솔루션 공급 外

◆루닛, 국립경찰병원에 AI 암 진단 솔루션 공급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최홍기 기자] 루닛은 국립경찰병원(이하 경찰병원)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폐 결절, 폐 경화, 기흉 등 10가지 흉부 질환을 판독해 의료진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경찰병원은 응급실 및 호흡기내과 등 환자 검진 과정에서 루닛의 AI 솔루션을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정밀 판독할 예정이다. 루닛은 2019년 보건소를 시작으로 국군수도병원 및 연평부대 등 군 병원과 지방의료원에 매년 의료AI 솔루션을 신규 도입한 데 이어, 올해 해외 군 병원과 경찰병원에까지 제품을 공급하며 공공의료 사업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산자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 선정

팜젠사이언스는 산업통상자원부 '2023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팜젠사이언스는 월드클래스 후보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자부로부터 34억여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금융, 수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지원을 통해 팜젠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차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P-CAB, RD1305의 비임상 및 임상1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제약, 엑스텐드 국내 공식 런칭

동아제약이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회사인 뉴트라볼트와 손을 잡고 국내에 엑스텐드(XTEND)를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엑스텐드는 세계적으로 연간 18억 그램 이상 팔리는 독보적 BCAA(Branched Chain Amino Acid) 브랜드로 국내 수많은 직구족들의 입소문을 통해 이미 그 제품력을 검증 받은바 있다. 엑스텐드의 주 성분인 BCAA는 필수아미노산 9종 중 근육 합성 및 손실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3종의 조합을 말한다. 필수아미노산의 경우, 신체에서 합성되지 않는 영양소로 외부를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뉴트라볼트의 엑스텐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BCAA 성분(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최적 비율인 2:1:1로 제품을 구성했으며, 소비층의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맛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씨셀, 사이언스 데이 개최..CGT 분야 최신 연구 동향 공유

GC셀 제임스박 대표(왼쪽 4번째)와 김호원 CTO(오른쪽 1번째) . (제공=지씨셀)

지씨셀이 19일 세포유〮전자치료제(CGT)분야 세계 석학들로 과학자문위원회(SAB)를 구성하고, 용인 본사에서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이언스 데이'는 세계적인 CGT 석학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GC셀의 과학자문위원회(SAB)는 CAR-T 치료제 연구 및 임상개발의 대가인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 센터의 박재홍 교수를 비롯해 하버드 다나-파머 암 센터의 에릭 스미스(Eric Smith)교수, 웁살라대학 면역유전병리학과 마그너스 에산드 교수, 메사추세츠병원 두경부암센터 박종철 교수,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김원석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 등 CGT분야 국내외 석학 6인이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티앤알바이오팹, ADM 및 VdECM 기술 국내 특허 취득

티앤알바이오팹이 자사가 개발한 ADM(무세포 대체진피) 기술 및 VdECM(혈관유래세포외기질) 기술에 대해 각각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DM 관련 특허는 '다단계로 탈세포화된 조직 보충재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것으로 기계적 물성 및 분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이렇게 제조된 ADM은 세포를 포함하지 않은 무세포화진피기질로 설명할 수 있으며, 조직재생을 위한 스캐폴드(Scaffold, 지지체) 또는 조직공학제제의 주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VdECM 기술은 '다단계로 탈세포화된 조직 매트릭스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ECM(extracellular matrix, 세포외기질)이란 세포 밖에 존재하면서 세포와 밀접하게 연관된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GAG와 같은 성분들을 포함한 삼차원적인 망 구조체를 말한다.


◆동국제약, '퀸 캠페인 원데이 클래스' 성료

동국제약 퀸클래스 '립스틱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이 갱년기 증상을 겪는 4050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3일 '퀸 캠페인 원데이 클래스'(이하 '퀸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퀸 클래스'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 것으로 역대 오프라인 클래스 중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8: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4050 중년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퍼스널 컬러로 만드는 나만의 립스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피부 톤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컬러의 립스틱을 만드는 과정을 즐겼다.


◆ 녹십자의료재단, '전 세계 지질 수치의 다양성' 공동 논문 발표

GC녹십자의료재단-GDN, '전 세계 지질 수치의 다양성'에 관한 공동 논문 이미지. (제공=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의료재단은 GDN(Global Diagnostics Network)과 전 세계 17개국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검사 결과의 다양성에 대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이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9.3)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GDN은 글로벌 12개의 대표 진단검사기관 협의체다. 연구에 따르면 전 연령대 및 성별을 통틀어 총 콜레스테롤 평균 수치는 한국이 177.1㎎/㎗로 가장 낮았으며, 오스트리아는 208.8㎎/㎗에 이르는 등 국가별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중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총 콜레스테롤 정상치(193㎎/㎗)를 초과한 국가는 오스트리아, 독일, 일본, 호주를 포함한 7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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