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백인환 신임 대표 선임…3세 경영 전면
사장 승진 1년여만 대표직 올라…지분율 5.93%
이 기사는 2024년 01월 19일 18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제공=대원제약)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대원제약 오너 3세 백인환 사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대원제약은 19일 기존 백승호, 백승열 대표이사에서 백승열, 백인환(BAEK JONATHAN IN) 대표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백인환 신임 대표는 1984년생으로 대원제약 창업주인 고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자 2세인 백승호 회장 장남이다.


미국 브랜다이스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백 신임 대표는 지난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입사 후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신성장추진단 등을 거쳐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말 사장으로 취임했다.


작년 3분기말 기준, 대원제약 최대주주는 백부현 선대회장의 차남인 백승열 부회장으로 지분율은 11.58%(254만2824주)다. 뒤 이어 백승호 회장이 9.84%(216만404주), 백인환 대표가 5.93%(130만1581주)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